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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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북상황에 대해서 난 그동안 말을 아꼈는데
참.. 머랄까.. 지금 세는 통일로 가는.. 이런 상황에 내 말 한마디라도 혹 누가 되지 않을까..
말 정말 아끼고 아끼고 아껴왔는데 .. 실은 시간두 없었다. 히히..
좌우간 오늘은 위 동영상을 보구 느꼇는데
동영상에 나온 고향의 봄 노래는 남북 정상 만찬?에서 제주소년이 또 나와 불렀었지.
왜 남한쪽에선 이노래를 두번이나..
어쩌면 남한쪽에서는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가 피는
그런곳에서 동무로 같이 뛰어놀던 그런 세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지도 모른다.
고향의 봄 노래는 솔직히 실제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 가 어떻케 생겼는지도 모르는 서울에 살었던 동수
세대한테는 그저 상상의 모습이다. 하지만 아마도 가끔 어릴쩍 이야기를 하는 우리 부모님한테는
실제 경험했던 세계에 대한 노래일 껏이다.
내 아는 바론 이북은 아직도 고향의 봄에 나온 세계 고대루다. 울 아버지가 구글 지도로 자기 어렸을때 살던곳을 보더니.. 옛날 그대루라고 하더라.
하지만 남한은.. 아마도 서울에선 내가 거의 마지막으로 그래도 동네 애들하고 뛰 놀던 세대가 아닐까 한다.
내가 살던 약수 신당동 거리 뒤에는 당시 개천을 완전막는 공사가 한창이였고.
아스팔트로 깔린 거리에서 당시 좀 있는집 애들한테는 3천리 자전거 대영자전거사서 타구 막 달리는게 유행했었다.
아마도 지금은 애들이 위험하게 서울 거리에서 애들이 자전거 타게 냅두는 사람두 없을꺼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가 이곳 저곳 피어있는 동네에서 여러 애들하고 놀고 웃고
뛰어노는곳.. 그게 진짜 천국 아닌가?
잘 모르겠다. 난 이북 평양에 차가 많이 다닌다는것이 오히려 좋치 않케 보이는 사람이다.
그냥 그런데서 뛰놀았던 이제 늙으신 우리 부모님이 도저히 자신들 같은 사람들은 살아남기 힘든
미국이란 엉터리 생지옥 나라에 와서 참 고생 많이 하셨네.. 그런 생각이 들뿐이다.
그리고 어머님 요양원에 가셨었을때 본 여러 한인 노인분들.. 그분들 생각에 가슴이 아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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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04 23:06
zaqw님의 댓글
zaqw
북한에 차는 돈있는 넘들이 탄다 / 인민은 못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