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어버이연합 삼성이 키웠다..자금 우회 지원--삼성만 잡아도 반은 해결이다.잡자!!!

페이지 정보

귀향

본문

[뉴스데스크]

 ◀ 앵커 ▶

삼성과 전경련이 어버이 연합 등 보수단체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며 배후에서 사실상 육성해 왔다는 증거가 드러났습니다.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내역이 담긴 전경련의 사회협력기금 지출 내역을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나세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전국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던 지난 2009년.

[서정갑/국민행동본부장 (2009년 6월)] "권총을 발사하면 신호에 따라 일제히 돌파합시다."

국민행동본부 애국기동단이 분향소에 난입했습니다.

전역 군인 등 무술 유단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몇 차례 시도 끝에 분향소를 부순 뒤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탈취해 흔들었습니다.

[서정갑/국민행동본부장 (2009년 6월)] "자살해서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에요. 오늘 이 영정을 경찰에 넘기기로 협의하고…"

국민행동본부는 활동 자료집에 이를 소개하면서 2009년 한 해에만 21차례의 의견 광고를 냈고 19차례의 집회를 개최했다고 적었습니다.

이 단체 활동 자금의 출처를 알아봤습니다.

MBC가 단독 입수한 전경련의 사회협력기금 지출 내역.

국민행동본부 소속 애국기동단 출범 한 달 뒤 4,390만 원이 입금됩니다.

애국기동단이 분향소를 부순 뒤에도 3,500만 원을 전경련이 지원합니다.

전경련은 2012년 12월에도 국민행동본부의 전국 순회강연 지원 명목으로 7,000만 원을 줬습니다.

삼성도 가세합니다.

삼성은 이 단체에 2012년 6월 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전경련처럼 전국 순회강연 지원 명목이었습니다.

경찰과 거침없이 출동하는 어버이연합 회원들.

이명박 정부 국정원은 이들의 폭력성에 주목해 지난 2009년부터 어버이연합을 특별 관리합니다.

[이○○/국정원 전직 고위직원] "추선희 사무총장에게 고정적으로 '첩보망비'를 줍니다. 여기에 추가로 협조망비, 사업대책비를 줍니다. 첩보망비는 등급이 있어서 추선희는 A등급으로 고정적으로 매월 줬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도 어버이연합은 정권의 위기마다 활약했습니다.

특히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박근혜 정권의 정당성이 의심되던 2013년 수사팀 검사들을 종북 검사로 규정하고 연일 비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2013년 11월 11일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로 2,000만 원이 입금됩니다.

열흘 뒤 1,000만 원이 입금됩니다.

삼성이 보낸 돈입니다.

10여 일 뒤 다시 5,000만 원이 입금됩니다.

역시 삼성 돈입니다.

한 달도 안 돼 삼성 돈 8,000만 원이 입금됐습니다.

전경련을 통해 우회 지원하는 삼성의 전통적인 보수단체 지원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박찬성/어버이연합 고문 (2013년)] "국민 법 감정 유린하는 채동욱 검찰총장 각성하라!"

국정원 수사 반대집회를 이끈 박찬성 어버이연합 고문.

박 고문이 대표로 있는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도 삼성은 2,000만 원을 보냈습니다.

삼성 미래전략실 김완표 전무가 전경련에 지시해 전경련 이름으로 보낸 것입니다.

국정원이 발굴하고 삼성과 전경련이 육성한 어버이연합은 박근혜 정부 당시 관제 시위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국정원에서 돈을 받은 적이 없으며 기업 후원금은 복지사업에 썼다고 주장합니다.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시민단체 지원을 담당했던 임원들도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삼성과 전경련 그리고 보수단체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우파의 성장 공식.

오늘(6일) 밤 11시 5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그 감춰진 진실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추천 4

작성일2018-05-06 11:51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삼성은 일베충 버러지들을 키워온 정경유착 악덕기업이었군요. 개같은 놈들,,,,,

상식님의 댓글

상식
디스크 쟈키놈현죄인비강레이온광우3기세월좌빨좆불매크로선동광인집딴은절라가키웠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60 나이는 못피해가는 백종원 얼굴 근황 댓글[1] 인기글 pike 2023-05-26 1577
29659 버려진 늑대새끼를 입양한 여성 댓글[1] 인기글 pike 2023-06-02 1577
29658 Home Depot에서 판매중인 5만불 미만의 조립식 하우스 인기글 pike 2023-06-04 1577
29657 탕탕” 총들고 적진으로 돌격…최전방서 포착된 우크라 여군 인기글 pike 2023-06-13 1577
29656 여자들은 왜 이혼 뒤에 후회할까? 인기글 pike 2023-06-18 1577
29655 미국 19금 퀴즈쇼 수위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3-06-23 1577
29654 평소 개를 싫어하던 아내가 보낸 사진 인기글 3 pike 2023-06-23 1577
29653 아내가 원하는 그것 댓글[3]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3-06-29 1577
29652 아내들이 외도하는 이유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3-09-04 1577
29651 흔한 인형 세탁 인기글 pike 2023-08-13 1577
29650 생으로 먹으면 독이되는 음식 인기글 pike 2023-10-31 1577
29649 철새 무덤’ 美시카고컨벤션센터, 매일밤 커튼 치고 빛 차단한다 인기글 pike 2023-11-01 1577
29648 변기에 `이 자세`로 앉았더니..."막힌 똥이 바로 나왔다! 인기글 pike 2023-11-15 1577
29647 광장시장 순대할머니 근황 인기글 pike 2023-11-20 1577
29646 반려견이 곧 떠난다는 걸 직감하는 순간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3-11-22 1577
29645 리듬타는 비키니 녀 인기글 pike 2023-12-29 1577
29644 한국과 비교되는 일본 빵 가격 댓글[1] 인기글 pike 2024-02-06 1577
29643 미국 로켙 전문가가 북조선 미사일 발사 동영상을 처음 보고 모라고 했깨???? 인기글 dongsoola 2017-12-06 1576
29642 디올 옴므 패션쇼 송중기 인기글 pike 2018-01-20 1576
29641 즐거운 설날입니다. 다사 다난했던 2017 댓글[2] 인기글 1 유샤인 2018-02-15 1576
29640 서핑 초고수 인기글 1 pike 2018-02-27 1576
29639 권력과 돈 [펌] 댓글[1] 인기글 1 결론은미친짓이다 2018-02-28 1576
29638 NPR: In Korea, Spam Isn't Junk Meat — It's A Treat; April …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큰집 2018-03-21 1576
29637 JTBC 정봉주, `카드 결제 내역`이 결정타…정계 은퇴 뜻 밝혀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3-28 1576
29636 비상식의 상식화 인기글첨부파일 나비스톡스 2018-05-30 1576
29635 조미 평화 조약 될까봐 발발 떠는 일부 탈북자와 남한 반통일 선전언론들 인기글 1 dongsoola 2018-06-01 1576
29634 군인들이 겨울에 착용하는 방한복의 내피- 누가 만들고 있을까? 댓글[1] 인기글 1 Tammy 2018-06-06 1576
29633 윤서인 작가를 좋게 보는이유 인기글첨부파일 2 캘리 2018-06-07 1576
29632 자신이 죽여놓고 실종됐다고 임신중인 부인과 두딸 신고했던 덴버 33세 남성 인기글 pike 2018-08-16 1576
29631 [펌] 당신이 변기에 흘려버린 콘택트렌즈 밥상으로 돌아온다 인기글 2 미라니 2018-08-22 1576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