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나올때부터 다른 모든 사람들은 물론
아마 도람프 자신도 자신이 미국의 대통령이 될줄은 생각도 못했을걸로 짐작하는게
정치적 경험도, 배경도 없고 그렇다고 호감이 가는 인상도 아니고
사생활이 깨끗하기를 하나, 성겨은 지랄같고 어떤때 보면 횡설 수설 하는것이
저 인간, 저거 제정신 가진 인간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쨋든 기적처럼 선거를 통하여 당당히 대통령이 되었고
처음에는 꺼림직하게 여겨서 거리를 저만치 두었던 공화당 패거리들 까지도 
아무리 더러워도 대통령은 대통령 이라며 해괴한 짓거리에도 은근히 편을 들어 주는게 사실이다.

게다가 요즘 미국이나 한국이나 심지어는 노벨 문학상 마저 취소가 될정도로 파급 효과가 어마어마한
미투라는 작살에 여러번을 꽃히고도 지지율이 떨어지기는 커녕 요지부동이거나
심지어는 오르기까지 한다니 이건 내가 생각 할때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곳이
청교도 정신으로 개척하고 민주와 정의를 추구해 왔다는 미국이라는 것이다.

어쨋든 이 말도 안되는 일의 근본에는 또 말도 안되는 배경이 있다는데
첫째는 워낙 트럼프가 개차반으로 인식이 된지라 
과거에 닥치는대로 여자들을 만지고, 덤비고, 키스하고
심지어는 포르노 배우와 응.응.을 한다음에 대선때 떠들려고 하는 돈 다발을 입에 물려주고
대선 자금을 띄워먹고 뭐를 어떻게 하더라도 미국 국민들은 무덤덤 하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결정적인 것이 있는데
도람프가 대통령이 된 다음 미국 먼저, 미국 우선, 미국 최고라고 외쳐대고
또 도람프 덕분인지 아니면 도람프의 운 덕분인지 어쨋든 미국의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 지난 오밤맛 시절에는 너무 대책없이, 쓸데없이 많이 여러모로 퍼줬긴 퍼준거같아)

결론은.
워낙 개차반인지라 기대 했던 것이 없으니 도람프가 뭔 해괴한 짓거리를 해도 그려러니 하고
그래도 도람프 덕분에 휘청거리며 중국에도 뺨을 맞던 미국이
이제는 잘 먹고, 잘 살수있는 지표들이 눈으로 보인다는게 많은 미국인들의 정서라는 것이다.

내 진짜 결론은,,,,,
이거 쓸까 말까 많은 고민끝에 오늘 점심을 굶어서 배가 많이 고픈 까닭에
빨리 써버리고 집에서 평양냉면이나 후딱 만들어 먹으려고 써보는데

만약 한국의 어떤 대통령이
(이건 현 대통령포함 전이나 전전 대통령이 그렇다는 것이 절대 아님, 그냥 가상 대통령)
지금의 도람프처럼 개찬반이라도 국민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면
더구나 강한 대한민국을 외치며 비록 또라이 짓이라도 나라를 부강하게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런 사태를 어떤 태도로 받아들일까 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대통령이 만약에 좌빨 출신이라면 수꼴들의 반응은?
그 대통령이 만약에 쑤꼴 출신이라면 좌빨들의 반응은?


부록으로 노래 하나 올리는데
이거 70년대 노래쯤인데 밥 딜런의 노래를 말도 안되게 편곡 작사해서
말도 안되게 이상한 노래를 부르던 어떤 가수가 부르던 당시에는 말도 안되는 노래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다 현실로 이루어지는 노래라는 것,,,,,,
세상은 세월이 흐르면 말도 안되게 변할수도 있다는 것...

여기까지만 하고 빨리 진짜 평양냉면 만들어 먹고 말테다, 암만!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