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하늘 나는 택시' 공개
페이지 정보
돌돌이관련링크
본문
차량공유에 이어 날으는 택시 서비스까지 계획하고 있는 우버가 제휴 상대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이날부터 이틀 예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버 엘레베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우버가 항공기 제조업체와 미 항공우주국(나사), 미 육군연구소와 손을 잡고 전기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헬리콥터처럼 이륙한 다음 꼬리 부분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항공기처럼 비행하게 될 공중 택시의 개량형 모델 영상을 공개했다. 벨과 엠브라에르, 오로라 플라이트 서비스 같은 항공기 제작업체와 공동 개발될 이 비행 물체는 고도 300~600m에서 시속 320km의 속도로 비행하며 5분만에 충전해 최대 96km를 날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버는 설명했다. 우버는 또 2개 부동산 개발업체와 제휴해 전용 항공기 이착륙장도 개발,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우버의 최고생산책임자 제프 홀덴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음과 매연, 안전 문제로 공중 택시에 헬기를 사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우버는 오는 2020년에 미국 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eVTOL의 시범 비행 후 2023년부터 '우버에어(UberAir)'의 영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댈러스에서는 나사와 협조해 충돌 방지를 포함한 저고도 비행을 집중 연구하고 미 육군연구소와는 소음이 줄어든 프로펠러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야심찬 계획에도 도심에서 저공 비행망을 형성하려는 계획이 규제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우버 뿐만 아니라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공중 택시에 뛰어들어 이미 뉴질랜드에서 현지 정부와 스타트업 '키티호크'의 상용화를 위해 제휴 중이며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지난 3월 날으는 자율주행차량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추천 0
작성일2018-05-09 19:46
zaqw님의 댓글
zaqw
서로 부딫쳐서 사고난다. 하늘에 비행기는 많지 않으나
자동차는 많을테니 부티친다.
하늘에는 노란선 빨간선이 없다. 신호등이 없다.
방법은?
자동차는 많을테니 부티친다.
하늘에는 노란선 빨간선이 없다. 신호등이 없다.
방법은?
Jshr님의 댓글
Jshr
주식시장사기의 전형적 수법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