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돼

오늘 새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마중을 받으며 귀환한

한인 3명 중 2명,

김학송 선교사와 김상덕 교수는 남가주 출신이다.

 

김학송 선교사의 경우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동양선교교회 소속으로,

동양선교교회 목사와 관계자들은

김학송 선교사의 석방과 귀환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이다.

 

동양선교교회는 성명서를 통해

김학송 선교사의 석방, 귀환 소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 품과 성도 곁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동양선교교회 김지훈 담임목사는

“김학송 선교사가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또다른 한인 김상덕 교수는

1990년 UC리버사이드를 졸업하고

가족들과 리버사이드에 거주해왔다.

 

리버사이드에 있는 김상덕 교수의 가족들도

남편과 아버지의 석방에 정말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석방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북한과 직접 협상한 대통령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에 여전히 억류돼있는 주민들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기도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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