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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으로 기차 멈춰…북한 여군들 굶어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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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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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의주 지역의 여군들. 북한 여군이 통통해 보이는 것은 영양실조 상태에서 짠 음식만 먹어 생기는 '염장독'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뉴시스-AP·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9일 마이크 폼페오 美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과 만났다. 폼페오 美국무장관과 동행했던 보좌진들은 오찬 때 '캐비어(철갑상어알)'와 랍스터 등 산해진미를 대접받았다고 한다. 당시 동행했던 美워싱턴 포스트 기자는 "폼페오 장관 보좌진들은 이런 음식을 먹으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정말 죄책감을 느낄 만한 일이 얼마 뒤 북쪽 지방에서 일어났다.

비슷한 때 7년의 군복무를 마친 여군들이 귀향을 위해 열차에 올랐다. 전기 기관차로 움직이는 열차는 전력 공급이 중단돼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멈춰섰다. 철로 변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열차는 일주일 동안 멈춰서 있었다고 한다. 돈도 식량도 없었던 제대 여군들은 결국 열차 안에서 굶어죽은 채 발견됐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16일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만기제대 후 귀향하던 여군 4명이 기차 안에서 사망했는데, 열차 운행이 일주일 넘게 지연되면서 굶주림과 피로에 지쳐 사망했다”는 북한 소식통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소식통은 “열차가 평양에서 혜산까지 들어오는 게 빨라야 일주일이고 기차 대가리(견인 열차)도 없다”면서 “그런데 군대에서 제대한 아이들, 처녀애들이 길주에서 네명이 죽었다, 열차가 연착돼서 굶어서 죽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북한에서는 심각한 전력난이 계속돼 열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도착일자를 정해놓지 않고 운행 중”이라며 “평양에서 길주까지 운행하는데 일주일 넘게 걸리는데 수중에 식량도, 돈도 없던 여군들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추천 2

작성일2018-05-17 16:45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식량 물 없어 7일 만에... 폼페오 보좌진 “김정은과 캐비어 먹으며 죄책감”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독수리 븅쉰섹히 예수 믿는 놈

zaqw님의 댓글

zaqw
"폼페오 장관 보좌진들은 이런 음식을 먹으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럼 다른걸 먹던가?

죄책감을 느끼면서 왜 먹어?
언제나 개소리하는 미국

zaqw님의 댓글

zaqw
여군을 굶머죽이지 않는다. 인민은 굶머 죽어도,,
미국은 언제나 거짓말,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븅신들의 뚜엣인가.
그럼 정으니가 차려준 음식 받아 먹지 팽개치냐
먹어도 죄책감을 느낀다는말이 이해 불가하냐.
니들은 다들 미국 떠나라 미국에서 불만이 많은것 같은데 떠나라.

zaqw님의 댓글

zaqw
니 아이가 아프면

너는 먹을때

죄책감 드느냐?

왜? 니가 돈을 못벌어서?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미국에선 흔한사고.  외지에서 깨스떨어지거나 차가 불능 되거나.  이래서 죽는 사람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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