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앞에서 바지춤을 내리고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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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앞에서 바지춤을 내리고 묻다 - 복효근 급한김에 화단 한구석에 바지춤을 내린다. 힘없이 떨어지는 오줌발 앞에 꽃 한송이 아름답게 웃고 있다. 꽃은 필시 나무의 성기일시 분명한데 꽃도 내 그것을 보고 아름답다 할까 나는 나무의 그것을 꽃이라 부르고 꽃은 나를 좆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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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17 22:41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이런 시는 문학 쟝르상 변태파라고 하나요?
그래도 낭만파가 좋았죵
아 사슴파도 있었군.
그래도 낭만파가 좋았죵
아 사슴파도 있었군.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외설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읽혀질까,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수식 없이 표현했다,
세계인구 72억중 얼추 36억 개가 할거하는 좆,
신체의 일부분이면서도 없는 듯이 내밀하게 근사 시켜야 되는 것은
단순한 기능이면서도 그 역할과 영향력이 지대한 탓일까.
생산은 조물주처럼 경의롭고 늘 신비로워야 하는 것인가.
아름다움과 흉함의 형용 또한 분별이 아니던가.
나는 너에게 무엇이라 불리우며 너는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가.
++
복효근 시인의 이 시에 대한 어느 평론가의 글이라고 합니다.
복 시인의 이 시가 무슨 파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사파는 아닌 것이 확실 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ㅎㅎ..
혹시 불편한 시였다면 죄송합니다 ^^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수식 없이 표현했다,
세계인구 72억중 얼추 36억 개가 할거하는 좆,
신체의 일부분이면서도 없는 듯이 내밀하게 근사 시켜야 되는 것은
단순한 기능이면서도 그 역할과 영향력이 지대한 탓일까.
생산은 조물주처럼 경의롭고 늘 신비로워야 하는 것인가.
아름다움과 흉함의 형용 또한 분별이 아니던가.
나는 너에게 무엇이라 불리우며 너는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가.
++
복효근 시인의 이 시에 대한 어느 평론가의 글이라고 합니다.
복 시인의 이 시가 무슨 파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사파는 아닌 것이 확실 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ㅎㅎ..
혹시 불편한 시였다면 죄송합니다 ^^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ㅎㅎ,,, 필이 팍!,,, 꽂히는 시입니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전 이 시를 읽으며
난 꽃만도 못하다는 필이 갑자기 꽂혔습니다..
올 여름 뒷마당에서 자랄 커다란 해바라기 꽃을 생각하니
또 다시 초라해지는 나...
그래도 제비꽃처럼 내거 보다는 작은 꽃들이 있음에 위안이 됩니다.
난 꽃만도 못하다는 필이 갑자기 꽂혔습니다..
올 여름 뒷마당에서 자랄 커다란 해바라기 꽃을 생각하니
또 다시 초라해지는 나...
그래도 제비꽃처럼 내거 보다는 작은 꽃들이 있음에 위안이 됩니다.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걱정마세요,,, 내 좆은 더 작습니다. 그래서 저 시를 사랑합니다.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너무 소침하지 마십쇼.
해바라기 꽃에 쏴아~ 할 수 잇는 사람이 있을까요?
줌빨이 안 닿을텐데요.
해바라기 꽃에 쏴아~ 할 수 잇는 사람이 있을까요?
줌빨이 안 닿을텐데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안 그래도 올 여름에 한번 시도 해볼려고 합니다.
물 이빠이 마시고 하루 꾹 참았다가 해보면 가능 할것도 같습니다만..
시도 해보고 결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니다! 맥주 투엘브팩을 단숨에 마시면 확실할 것 같습니다.
물 이빠이 마시고 하루 꾹 참았다가 해보면 가능 할것도 같습니다만..
시도 해보고 결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니다! 맥주 투엘브팩을 단숨에 마시면 확실할 것 같습니다.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무리하시면 지퍼 내리다가 싸는수가 생깁니다~~ㅋ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동네아저씨는 이사가신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