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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질만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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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멘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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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으로 가득 찬 세상 한복판에서 겸손한 자가 되게 하소서.
권력에 집착하는 세상에서 연약한 자로 살게 하소서.
복수와 응징의 고통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게 하소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중 한 사람, 헨리 나우엔의 저서 안식의 여정 중에서..

그는 내면에 깊은 영적 고요함을 지녔지만, 외적으로는 단순하고 꾸밈없이 살았고
사람들을 언제나 따뜻한 시선으로 대했지만 자신에게는 혹독한 구도자로 살았다고 하던가..

야망으로 가득 찬 부와 명에만이 최고인 세상 한복판에서 가난하기에 겸손하게 을질로 세상을 견디며 살고
권력에 집착하는 드루킹 같은 잡새들이 설쳐대는 세상에서 연약하기에 을질로 버티며 살고
복수와 응징의 고통이 난무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아래서 그려.. 날 죽여라하며 마음을 비우게 하소서..
라고 내가 이렇게 겸손한 기도를 드리며 을질을 소망하는 그 이유는... 이유는.. 이유는..

난 도저히 갑질을, 갑지랄을 칠....................... 그럴 위치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

행복을 주는 사람..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행복을 주는 사람은 존재치 않는다고 내가 감히 말할수 있는 것은
요즘은 신(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하는 그런 신이 아님) 조차도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보다는 분열과 증오, 전쟁과 죽음을 주는 것을 뉴스로 봐서 잘 아니까
수니파와 시아파, 교단과 교단 혹은 종단과 종단의 분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뭐 이런것들..
길게 말하고 싶어도 뭐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 그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