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취소한 이유는 워낙 미국 여론이 정신병자같이  김정은이 무슨 비핵화를 약속이나 한것 같이 떠들어서 트럼프도 넘어간거죠. 트럼프는  원래 잘 언론을 안믿는 사람인데  너무 깔아놓았으니 트럼프도 그런줄 알고 준비를 했는데  알고보니 그런게 아닌것 같으니까.  갑자기 그동안 준비한게 허탕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시간이 필요한거죠.

그러니까 트럼프는 미국 언론이 말하는것 같이 일방적으로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고 한것처럼 생각했을껍니다.  근데 그게 아닌었던것을 깨닭은거죠.

"돌대가리 트럼프 !! 라..."... 나는 트럼트에게 아주 익숙한 주도권 잡기 신경전인 것 같은데...
사업가나 Sales 하는 사람들의 성공비결은, deal을 어떻게 주도하느냐가 관건....
상대나 고객을 내손 안에서 주무를 수 있으면... 게임 끝....!

관직에 경험이 없는 트럼프가 얼떨결에 대통령이 되었는데, 대통령 놀이가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되고
돈 밖에 모르는 트럼프가 자신의 비용이 아니라 세금으로 모든 비용을 사용하니 재미가 있어 4 년이 아니라 8년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김. 미국의 대통령이지만,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외부의 힘이 트럼프의 결정에 압력을 가했다고 생각됨. 문재인대통령과의 회담과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보면 좀 이해할 수 있음.
그러나, 트럼프 자신에게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대통령직을 지킬려면 외부의 힘에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에 있음.
미국의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TV 에 나와 토론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야당과 달리 자신들의 국익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데, 친일파, 썩어 빠진 야당 놈들은 여기 이사이트 운영자 이하 꼴똥보수 멍청한 놈들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잘될까봐 안절부절 못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네오콘들의 목소리를 마냥 무시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통령의 이름까지 언급된 이상 그냥 넘어가면 대통령으로서 지지자들을 실망시키게 됩니다.
참모야 해임시키면 되지만, 부통령은 그런 대상이 아닙니다. 이는 북한이 실수한것입니다.

물론 원인이야 애초에 미국이 제공했지만, 북한이 대응과정에서 트럼프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한것입니다.

일단 지지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명분은 줬으니, 다시 회담을 재개할 명분을 찾아야지요.
회담을 걷어참으로써 일은 더욱 드라마틱해졌습니다. 지지자들과 네오콘에겐 시원한 사이다를 줬고 - 물론 일본도 만세를 부르겠지만. 북한에겐 트럼프의 똘기를 보임으로써 북한의 벼랑끝 전술을 한방에 물리쳐서 협상을 완전히 유리한 국면으로 바꿨습니다. 능수능란한 장삿군의 모습이지요.

이런 전술을 쓸 수 있는 이유에는 북한의 실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그들의 원하는 바를 다 까보였지요. 핵실험장 폐기카드로 먼저 던졌으니 북한이 정말 비핵화를 원한다는 속내를 보인겁니다. 북한은 이미 되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선것을 트럼프가 동물적으로 안겁니다.

허나 트럼프도 선거가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제대로 명분만 준다면 바로 회담을 재개할겁니다.

zaqw
많은 공부가 필요 해 보입니다.국제외교는 정말 장기 판 같은거 같습니다.
유툽에서 황장수 뉴스 브리핑 들으시면 많이 도움 됩니다.제일 정확한 외교분석 으로 보입니다.죄피우피 치추치지 않고

쟈쿠씨 소원대로 정상회담 무산 됐는데 이제 속이 후련하오?

핵은 우리가 보유해야,
일본에 대처 하려면 필요 합니다.

아주 잘됬고
문재인도 속으로는 좋와하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