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만사 생각지사라는..

대의명분이라는 구실로 꼴랑 남아있는 자존심만 우겨대고 구겨넣는
틀에 갇혀사는 사람들은 결코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없다는 거..

우익이니 좌익이니 그 어느 하나만 옳다고 할 수는 없는 거인데
자신의 생각에 거슬린다 생각되면 모두 없애야 세상이 바뀐다고 우격다짐하는
그 와중에 지들끼리 또 세포분열하듯 다시 갈라지면서도

역시 갈라진 한 쪽의 주장과 사상을 수용해 더 나은 방법을 찾기보단
다른한 쪽을 없애는 것이 덜 골치가 아픈 결정이 아니없나 싶을 정도..

과거 서양의 역사에서도 이와같은 판단으로 참혹한 일들이 있어 왔지만
링컨의 이런 열린 사고 덕분에 미국의 민주주의가 이만큼 발전하지 않았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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