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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정치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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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멘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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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금 발견한 것인데 이곳 SFKorean 홈 페이지에 제인 김 선거 캠페인 동영상이 올라왔다.
비록 마크 레노와 손을 잡고 함께하는 선거 캠페인이지만 어쨋든 반가운 일이다.

똘망한 한인들이, 그것도 한인 박사들이 드글드글 대는 북가주 한인 사회에서
한인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하나도 없음에 늘 아쉬운 마음 이었는데
이제 제인이 비록 시작은 센프란 시장이라는 작은 자리이지만
다인엔 파인스타인 처럼 샌프란 시장으로 시작해서 미 주류계의 걸출한 여성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제인의 선거 공약을 대충 살펴보니..
5살 미만 아가들 무료 차일드케어 (이거 열심히 일하는 가난한 젊은 부부들에게 꼭 필요함)
지저,퀴퀴한 센프란 뒷골목까지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 시티 프로젝트 
그리고 나처럼 가난한 서민들도 손쉽게 집을 사게하려는 하우징 프로젝트.. 등등

특히 맘에 드는것은 노숙자 관련 공약인데..
노숙자 쉘터와 일자리 만들어 주기.. 여기까지는 다른 후보들하고 대동소이 한데
노숙자들 상당수가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데.. 이건 내 경험상 진짜,정말 사실이다
이런 노숙자들의 정신장애 치료가 시급함에 여기에 총력을 다 하겠단다.

내 생각에도 노숙자들 재워주고, 먹여주는 끝이 보이지 않는 투자보다는
정신장애 치료를 해주면 아마 치료받은 대부분의 노숙자들도 노숙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돌아가고자 스스로 노력을 할것이니 이게 훨 스마트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가지 급진보 적 정치 성향에다가 남자 관계가 복잡한 마크 래노와 손을 잡은김에
혹여 성 소수자들에 대한 지지 발언이 강해질까 그게 조마조마 하다.
내 생각에는 성 소수자들 보다는 중도 보수층들의 마음을 잡는게 훨 유리할듯 한데..

어쨋든 이제 얼마 안남은 선거일에 우덜도 센프란에 살던 안 살던 한마음으로 동참 했으면 한다.
제인 선거본부에 연락을 하면 아마도 엄청나게 반가워들 하며 이것,저것 도움을 청할 것이다.
특히 제작년인가 제인이 주 상원 선거에 나가서 떨어지다 보니 그때 돈을 많이 써서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최상의 무기인 이번 선거에서 머니가 아주머니.. 아니.. 아주 많이 필요할거다.
단 돈 십불이라도 보태서 제인 김이 누구인가를 센프란에 마니마니 알렸으면 좋겠다.

특히.... 
제인은 아주 매력적인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센프란을 사랑해서 그러는지
주로 원색이나 빨간 옷에 화장도 안하고 머리 빠마도 안하고 댕겨서 그 매력을 발산을 못시키고 있다.
이 동네 난다 긴다하는 미장원 원장님들
우리 가게 옷이 최고다라는 옷 가게 사장님들
속눈썹을 어떻게 연장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속눈썹 길게 만들어 주시는 사장님들..
피부를 빤뜰빤들 펴준다는 스킨케어 사장님들...
이런 분들이 대거 나서서 제인을 엎엇다, 뒤집었다, 들었다, 놨다해서
제인의 본 미모가 나오게 만들어 주시는 것도 한인 사회를 위한 보람있는 일이 아닌가 한다.

여자의 미모가 문제가 아니라 매력적인 여성이 그만큼 일도 더 똑부러지게 잘하는 느낌을 주기에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이니 이상하게 생각해서 날 또 뭐라고 안했으면 좋겠다..
알았쥬? 꽈리고추 폭로건으로 나만 보면 못살게구는 칼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