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KBS공영노조 성명) 언론인 변희재씨를 즉각 석방하라

페이지 정보

Tammy

본문

http://www.ilbe.com/10549965810

(KBS공영노조 성명)

언론인 변희재씨를 즉각 석방하라

‘미디어 워치’ 변희재 대표 고문이 구속됐다.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혐의이다.

변희재씨는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이른바 ‘태블릿피시’ 사건에 대해 줄기차게 의혹을 제시해온 인물이다.

JTBC가 2016년 10월 24일 이른바 ‘최순실씨 국정개입의 결정적인 증거’라고 보도한 태블릿피시는 여전히 풀어야할 많은 의혹이 있다.

즉 태블릿피시가 최순실씨 소유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법원 등의 판단 등으로 볼 때, 변희재씨의 주장 등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의심스러운 사안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특히 권력을 비판하는 것은 언론인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특히 전임 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 정권의 집권 과정에서, 언론의 불공정 보도행태가 광범위하게 드러나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언론인이 그 반대의 목소리로 진실을 탐구하려는 노력은 오히려 격려 받아야할 사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당연한 활동을 한 언론인을 구속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과거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법원이 MBC PD수첩 제작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무죄를 선고한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인 ‘언론자유’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밝혔던 전례가 있다.

그렇다면 왜 변희재씨는 구속했는가. 보수 정권에서의 언론 자유와 좌파 정권 하에서의 언론 자유의 정의는 다르다는 것인가.

고소인 손석희씨와 JTBC는 각각 공인과 공적 기관으로, 그들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검증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반면 의혹의 당사자인 손석희씨와 JTBC에 대해서는 왜 수사를 철저하게 하지 않는가.

검찰이 구속한 것은 변희재씨만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언론의 자유도 함께 구속되었다.
그러고 보니 구속된 사람이 변씨만이 아니다. 우파이거나 보수라고 자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이대며, 조사하고 구속해온 정권이다.

수많은 도발로 많은 한국 국민을 살해해 온 김정은을 친구라며 다정하게 손잡은 문재인 정권이, 우파는 이렇게 가혹하게 탄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진정, 북한과 손잡고 연방제 국가로 가려는 것인가. 그래서 우파 대통령 2명을 모두 감옥에 집어넣고 북한에 대해서는 마냥 너그러운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발표하고, 평등하게 토론할 수 있는 촛불민주국가” 라고 말했다.

이 말이 진정인가. 그렇다면 즉각 변희재씨를 석방하라.
언론 자유를 유린하고 언론인을 탄압한 정권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임을 잊지 말라.


2018년 5월 30일 KBS공영노동조합
이 게시물을...
정치일베로265민주화-4

[출처] (KBS공영노조 성명) 언론인 변희재씨를 즉각 석방하라
[링크] http://www.ilbe.com/10549965810
추천 3

작성일2018-05-31 13:31

상식님의 댓글

상식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그럼 이미 출판된 출판물 자체가 증거일텐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말하는 사법부는 살짝 나사가 풀린 돌대가리 아닌가??  정말 치욕스런 결정이다.... 그 어려운 시험에 돼가지고 손석희 뒤나 빨아주고 있나??

캘리님의 댓글

캘리
지금 정권이 미친 정권에다가 상식도 경우도 법전도 필요 없는 비열하고 치졸한 인간들로 구성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40 냥아치의 횡포에 기죽지 않고 당하지않는 댕댕이 인기글 2 pike 2018-06-11 1482
30539 부인 안나(39세)와 프렌치 오픈 관람 온 57세 휴 그랜트 인기글 pike 2018-06-11 1377
30538 항공사가 꺼리는 탑승객의 권리 10가지!!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8-06-11 2098
30537 이재명 김부선 스캔달 정치공작 의혹. 특검 통해서라도 진실 밝혀져야 댓글[2] 인기글 dongsoola 2018-06-10 1455
30536 이게 미국 인권의 진실. 인기글 dongsoola 2018-06-10 1574
30535 [文革春秋: 現代中國의 슬픈 歷史] 20回. “中央書記處의 秘密” 인기글 유샤인 2018-06-10 1351
30534 사람을 잘못 건드린 중국 조직폭력배 '흑사회'의 최후 댓글[1] 인기글 zaqw 2018-06-10 1910
30533 하고 싶어하는 그녀 댓글[1] 인기글 HakunaMatata 2018-06-10 1901
30532 단천(丹泉) 브러그, 정치성이 없는 브러그? 라고? 인기글 zaqw 2018-06-10 1571
30531 아우디 R8과 바이크의 현실 레이스 댓글[1] 인기글 pike 2018-06-10 1714
30530 가상화폐 거래소 수백억원대 해킹...비트코인 700만원 대로 급락 댓글[1] 인기글 pike 2018-06-10 1352
30529 인간이 넘볼수 없는 자연의 힘. 댓글[2] 인기글 pike 2018-06-10 1853
30528 치장하는 앵무새 인기글 pike 2018-06-10 1573
30527 편의점을 찾아온 강아지 인기글 pike 2018-06-10 1722
30526 KBS 김부선 인터뷰 영상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6-10 1564
30525 사자,호랑이.곰 같이 자란 결과 인기글 pike 2018-06-10 1675
30524 세탁 드라이기 수리 하시는 한국분을 찾습니다. 댓글[1] 인기글 canary 2018-06-10 1635
30523 [펌] 센스 만점의 길거리 벽화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8-06-10 1836
30522 자전거 타는 여자 댓글[2] 인기글 pike 2018-06-10 2232
30521 잃어버린 막둥이 찾았을때 아빠의 반응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6-10 1920
30520 벌새 크기 실감해보기 인기글 pike 2018-06-10 2038
30519 미세먼지 유입되는 북경 시내 인기글 pike 2018-06-10 1897
30518 용감한 맥주집 댓글[4] 인기글 pike 2018-06-10 2515
30517 대학가 mt 문화 1980년과 2000년대 인기글 pike 2018-06-10 2165
30516 캐나다의 유명한 고양이 인기글 pike 2018-06-10 1920
30515 1주택 가정도 과세 예정. 27만명 증세 가능 인기글 pike 2018-06-10 1605
30514 880억 짜리 뉴욕 아파트 펜트하우스 인기글 pike 2018-06-10 1802
30513 호주서 6일만에 구조된 한국 女하이커 "부모님 생각에 살아" 인기글 pike 2018-06-10 1875
30512 상표가 그리 달가운 느낌이 들지 않고 멀리하고 싶는 회사 인기글 HakunaMatata 2018-06-10 2007
30511 안락사를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오래곤으로 이주한 어느 여성 이야기!!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6-10 181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