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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코리아타운의 축제가 이틀전인 금요일 6/1 열린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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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얼마전 출범당시 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지금도 미주 한인회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지 아닌지 알길이 없으나, 이번 행사를 바라보는 교민들의 시선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성공적인 치과의사로, 또한 아버지의 유산과 유지를 받들어 숱한 행사마다 선행을 하고 있는 김한일 치과도 무슨 업보(?)라고 가직각색의 수많은 행사마다 이렇게 열심히 찬조해야 하는지, 화수분도 아닐테고 여하튼 보통일이 아닐 것이라는 괜한 남의 걱정(?)을 내가 할일인지는 모르겠다.

미주 전체 교민들을 위한 쾌척의 총액으로 봐서는 북가주의 큰 어른이셨던 (고) 김건용 장로님이 생전과 사후에도 계속 거액의 미주전체 한인 후학들을 위해 선행하고 있는 킴보 장학재단의 연간 도네이션 금액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짐작만 할 뿐이다.

이번의  KONO 축제가 달갑지 않은 이유는, 샌프란 한인회의 한국의 날 축제가 불과 두달이내에 곧 거행이 되어야 하는 점에 있다.
샌프란 한인회는 지금 회장과 이사들과의 진흙밭 아귀다툼으로 존립이유 자체가 심히 의심스럽지만 여하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그 큰 행사를 안하고 지나갈 수는 없는 일...  이런 어려운 지경에 있는 샌프란 한인회의 정상화를 위해 다소라도 지혜와 묘안을 보태볼 생각을 하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중복된 지역의 한 귀퉁이 에서 김빼기 행사를 한다는 것은 교민들의 후원금 중복 출연 문제도 있는 등,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의식있는 교민들의 머리를 갸오뚱하게 한다.

하나 제안을 하자면, 한인회장이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충분한 자격과 인품이 있는 정흠 변호사가 당당히 샌프란 한인회의 차기 회장으로 출마해 당선이 되라는 것이다.  그가 당선이 되는 것은 거의 불문가지.... 그렇게 해서 무허가 도살장처럼 엉망진창이 되어 있는 샌프란 한인회를 바로잡고, 또한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한 이스트 베이 지역에 대해서도 탁월한 능력으로 한인들의 결집과 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면 될일이다.

이제라도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은 샌프란한인회 문제를 그런 방법으로 해결해 실력을 발휘하고, 아울러 이스트 베이 한인회는 지금이라도, 아니면 당선되는 즉시 해체하고 종국적으로는 샌프란 한인회가 역사적으로, 또한 미래지향적으로도 유일한 지역 한인회로 멋진 나래를 활활 펴 계속 유구한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게되길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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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03 22:09

상식님의 댓글

상식
샌프란 한인회 사태와 이스트베이 한인회 문제를 일거에 수습/해결하려면, 강승구 회장은 즉시 사임하고 정흠 변호사를 무투표 당선 시키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써니님의 댓글

써니
KONO 라는건 이스트베이 그중에도 오클랜드의 코리아타운을 일컫는 KOreatown Northgate Oakland 의 약자입니다. KONO District 라고 하네요. 6월 1일에 열린 축제에는 이스트베이 한인회에서 한인사회에 홍보를 좀더 한것같네요. 이 행사 (축제?) 는 매월 첫 금요일마다 열리는 축제라면 축제이고 행사라면 행사입니다.
자세한것은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https://www.koreatownnorthgate.org/

원글을 쓰신 상식님의 KONO 축제가 샌프란의 한인의 날 축제가 두달뒤에 열리기에 달갑지 않다고 하신 말은 이해가 되나 샌프란 한인회에서 하는 일년에 한번 하는 한국의 날 축제와 성격이 다른 매달 열리는 축제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Oakland First Fridays" 이고 축제는 first Friday of each month from 5:00 p.m. to 9:00 p.m. on Telegraph Avenue from West Grand to 27th Street 라고 웹사이트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해서 살펴 보시면 이 축제는 한인회에서 주관하는것이 아니라 이스트베이 한인회와 이스트베이 노인 봉사회에서 홍보와 진행을 도와주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아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Oakland First Fridays 웹사이트입니다.

https://www.oaklandfirstfridays.org/

위 사이트를 보니 6월 1일의 주제가 Korean Culture Fest. 였네요. 아마 그래서 이스트베이 한인회와 이스트베이 노인 봉사회에서 홍보를 더 한것 같고 그 덕분에 좀 더 한인들의 관심을 받자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상식님의 댓글

상식
써니 선생님, 어제 제가 자정이 넘었거나 가까운 시간에 글을 올리고 취침하느라 답변 드릴 시간이 없다가... 오늘은 장거리 운전할 일이 있어 방금 도착해 글을 씁니다. 우선, 차분하고 성의있게 KONO 축제의 유래와 취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려요.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행사가 아니라 KONO의 행사라는 설명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어떤 행사를 할때에는 주최하는 단체를 확실히 명시하고 그 단체의 대표명을 괄호() 속에 표기하고 행사 협찬은 누구누구, 예를 들어 이스트 베이 한인회와 한미 노인봉사회 식으로, 홍보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행사의 보도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이 단순히 이스트 베이 한인회가 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잊혀져 가던 KONO 축제를 개최한다는 인상이 아주 강하게 독자들에게 심어졌기에 별 난독증이 없는 저도 그리 이해하고 교민 여러분들께 개인 의견을 밝혀 본 것입니다. 적어도 이지역에 10년 이상은 거주했었어야 KONO 가 어떤 일을 하는지 희미하게나마 기억할 수 있었을 뿐, 언론보도를 보고 행사의 기원에 대해 구글링까지 해가며 정확한 실체를 파악해내는 독자는 많지가 않았을 것이고 그점에 대해서는 아마 써니씨도 인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던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태생적으로 해결해야할 이슈가 있고, 샌프란 한인회는 그들대로 진흙뻘밭에서 헤매이고 있어요. 두 단체가 모범적인 과정을 통해 각자 가야할 길을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걸어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써니씨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여쭙고 싶네요.
올바르고 합리적인, 그리고 많은 교민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길과 방법으로 한인회가 유지되고 발전돼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19대 실리콘 밸리 한인회장 선거는 공정하고 차분한 가운데 이뤄져 한인회의 만성적인 난맥상에 크게 실망하는 교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는 중평인데 샌프란과 이스트 베이 한인회에서도 참고를 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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