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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예비역 육군소장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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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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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 예비역 육군소장의 글

 

-목차-

1) 광해군의 외교전략

2) 남북합작

3) 티베트와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4) 臟靑鐵道

5) 성리학의 반성

  
    
 

    

필자  김국헌(金國憲)

육군 소장 예편
△1972  육군사관학교 28기 임관
△1976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 졸업
△1983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졸업
△1989  영국 런던대 킹스 칼리지 졸업, 

               군사학 박사
△1991-1995  국방부차관 보좌관, 안기

              부장 보좌관, 21세기 연구위원
△1995-2004  군비통제관실 협상전략과장, 차장, 국장
△2000.6  남북정상회담 참가
△2000.9  남북군사실무회담 주무,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등
△2004.10  한국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

   저서 : 「국가전략의 이해」 「한 군인 40년의 지향」 역서 :

           「헌팅턴 ‘군인과 국가’」 

.  

 


 

(1) 광해군의 외교전략

글, 김국헌 소장 

   선조는 후궁 태생의 광해군이 왕위를 잇기보다 계비에게서 나온 영창을 세우려 했다. 선조가 영창을 세자로 삼으려 한 것은 태조가 한씨 소생의 여섯 왕자를 뛰어 넘어 강씨 소생의 둘째 방석을 세자로 삼으려 했다가 왕자의 난을 당했던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인조반정의 명분이 된 廢母殺弟의 비극이 여기에서 비롯된다. 


계비에게서 나온 영창...

  광해군 때는 중국 대륙에서 왕조의 교체가 일어나는 격변기였다. 여진은 원래 조선에 조공을 바쳤지만, 누르하치에 이르러 강성하게 되어 후금을 칭하였다. 명나라에서는 후금을 치고자 조선에 출병을 요구했다. 조선에서는 강홍립을 도원수로 삼아 2만 명의 군사를 거느려 출병했다.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와 준 명나라의 은혜를 갚자는 것이었다. 

누르하치는 “조선이 명나라를 도와서 출병한다 하니 섭섭한 일이지만, 우리는 조선과 원한도

없으니 구경만 하고 있되, 조선이 구원병을 보낸다면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임진왜란에서 조선이 명에 再造之恩을 입었다고 한 것은 틀렸다. 

임진왜란은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이순신에 의해 호남이 유지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명의 원군은 그 다음이었다. 명군은 평양의 서전에서 승리하고 그 기세로 한양을 회복하기 위해 내려오다 벽제관에서 왜군의 복병에 걸려 대패했다. 이때 군민이 한양의 왜군을 끌어들여 이긴 승첩이 행주 대첩이다. 

광해군은 마지못해서 출병을 시키면서 강홍립에게 형편을 보아서 행동을 취하되, 먼저 공격하지 말고 활을 쏠 때는 화살촉을 뽑아서 허공으로 쏘게 하라고 비밀 지령을 내렸다. 강홍립은 광해군의 명령대로 화살촉을 빼고 활을 쏘았으며, 전세가 명나라에 불리하게 되자 누르하치에 투항해버렸다. 이리하여 광해군 때는 후금과 큰 충돌 없이 넘어갔으나, 인조반정 후 후금이 광해군 폐위를 구실로 침입하였는데 이것이 정묘호란이다. 

 
    
 
       
 

 
 
정묘호란 때 후금이 조선을 침공
 

조선은 명의 연호를 쓰지 않고 후금은 압록강을 넘지 않기로 하고 돌아갔다. 후금이 청이 되자 중국 본부 공략을 앞두고 조선을 굴복시키려 하였다. 청 태종은 12만 대군으로 질풍과 같이 진격하고,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농성하다 삼전도에서 항복하게 된다.

 

 

광해군의 외교는 우리 역사에서 독특했다. 서희의 소손녕과의 담판이나 여기에 견줄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와 반대되는 어리석은 역사가 오늘날에 實演되고 있다. 박근혜가 천안문 광장에 서서 중공군 건군절에 참석한 것은 역사적 무지와 어리석음의 극치다. 

지금 문재인은 트럼프와 김정은 사이에서 위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瀕死狀態에 빠진 김정은을 다루면서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북한 요구에 따라 탈북자를 돌려보낼 수도 있다는 틈을 보이고 있다는 데 탈북자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정 그럴 필요가 있다면, 국제기구가 자유의사를 검증하는 가운데 북한에 돌려보낼 수도 있다는 원칙론만 천명하면 된다. 

보다 못한 트럼프가 문재인을 차마 특정하지는 못하고, 모든 나라는 탈북자에 배려를 보여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우리는 북한 체제보장이 ‘김정은 정권 살리기’가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 대북지원이 북한의 개혁 개방을 통해 남북 통합의 길에 들어서는 대전략 구도 안에 있음을 명확히 해야 한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산24-5로 이장된 영창대군의 묘

 

 

 

▶ 행주대첩 비 

 

(2) 남북합작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남측의 연합제와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공통된 점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는 제2항이었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국회 동의를 얻지 않았다. 국회동의가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야당에서도 이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하지 않아 정부에서 국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이 문제는 가름하기로 하였다. 김정은이 문재인을 평양에 데리고 가서 평양냉면을 잘 대접한 다음 615 공동선언 2항을 발전시키자고 하여 문재인이 그 낚싯밥을 덜컥 물면 파란이 시작된다. 

북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와 우리의 남북연합이 공통된 점이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국제법학자와 정치학자 사이에 논란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권위 있는 해석을 해야 할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 노태우 정부에서 남북기본합의서는 이홍구, 이상우 등 최고의 학자와 남북문제에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하여 만들어졌다. 그중에는 평북 출신으로 공산주의 비판을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비교사회학과를 창설하고 60년대 풍미했던 『혁명전쟁과 대공전략』을 쓴 임동원도 그 하나다. 

그는 강영훈 총리를 보좌하여 남북 총리 회담에 참여하였듯이 경험도 다양하다. 요새 이름마저 림동원으로 쓰는 임동원은 자신의 변신을 고 강영훈 총리에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김대중 정부에서 림동원, 노무현 정부에서 리종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문정인으로 이어진다.
 
  
문재인의 종전선언, 평화협정 등 모든 논의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문재인과 김정은 사이에 기묘한 남북합작이 저질러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소이다. 문재인과 김정은이 대화하는 가운데 밝혀졌듯이, 오징어와 낙지가 남과 북에서는 전혀 반대로 쓰인다. 거기에다 우리는 공산당의 용어혼란전술에 혼란되지 않아야 한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본시 고려연방에서 출발한다. 북한은 1960년대부터 고려연방이 실현되기 위한 조건으로 미국과 평화협정 체결과 미군 철수를 제시했다. 핵심은 여기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는 것이 아니다. 림동원, 리종석, 문정인등은 오랫동안 북핵문제는 주한미군 철수를 전제와 본질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사람들이다. 그 밖의 문제는 기술적, 부차적이다.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은 한국과 미국의 문제이지, 남과 북이 논의할 문제가 아니며 미국과 북한이 협의할 문제는 더욱 아니다. 21세기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넘어서서, 북핵문제가 해결되고 통일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발전시켜야 할 생존과 번영의 기본전략이다. 

이 명제에 동의하는가 여부로 입장이 갈린다. 버터를 더 먹었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니다. 미국은 신천지를 찾아 떠난 사람들이 만든 나라다. 로마, 몽골, 대영제국과 같은 나라가 아니다. 나라를 잃고 분단된 지난 백년을 통탄하며, 주변에 커오고 있는 협위를 의식하며, 신채호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端言을 곰씹어본다면 답은 自明하다. 

문재인은 남북이 엄중한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역사적 맥락과 국제정치의 엄중한 현실을 명확히 타산하며, 한걸음 한걸음을 딛어야 한다. 

 
    
 
    

 
 

 
혁명전쟁과 대공전략 - 게릴라전을 중심으로, 임동원, 탐구당, 1968

 
  
 

(3) 티베트와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티베트 서장 자치구는 120만k㎡의 넓이다. 서장 자치구의 티베트인은 6백만이나, 수백만의 티베트인이 이밖에도 감숙성, 운남성에도 거주하고 있다. 티베트는 청의 건륭제 때에 중국의 일부가 되었는데, 라마교를 매개로 하여 淸과 이어졌다. 19세기 대영제국은 네팔, 부탄, 미안마를 포함하였는데 이들이 티베트에 인접하여 영국은 티베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이 멸망하고 국민정부가 성립하자 티베트는 중국에서 벗어났다. 

 

중공은 1950년 한국전에 개입하면서 티베트에 침공했다. 중공은 티베트인 백만을 살해하였다. 종교는 아편이라며 수천의 사원이 파괴되었다. 이는 나치가 2차 대전에서 6백만의 유대인을 살해한 홀로코스트에 다름이 없다. 중국의 티베트 침탈은 서구의 아시아 아프리카 식민제국 건설과 같은데 이런 공공연하고 용서할 수 없는 침략이 21세기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인류의 양심 차원에서 부끄러운 일이다. 

그동안 중국은 티베트를 封禁했다. 외국인은 티베트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브레드 피트의 ‘티베트에서의 7년’이라는 영화는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외국에서 만들어졌는데 중국의 티베트 점령이 구미에서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다. 1989년 달라이 라마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도 티베트 문제에 대한 서구인의 인식이 작용한 것일 것이다.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대통령이 중국이 一帶一路 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공들여오던 동부해안철도 계획을 전면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중국에서 돈을 꿔다가 건설비를 대고, 그 건설비용이 말레이시아로 들어오지 않고 중국 업자들에게 지급되는 이상한 계약 방식을 비난했다. ‘차이나 머니’의 침투에 줄곧 비판적이었던 그가 본격적으로 중국 영향력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 

 시진핑 이래 중국은 동남아의 錢主로 항구. 철도. 등 인프라를 까는 작업에 돈을 댔다. ‘진주 목걸이’ 등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돈을 빌려주고 중국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유럽의 식민제국은 약탈이 아니면 대부분 이런 공작에 의해 이루어졌다. 자신이 신천지를 찾아 만든 사람들로 이루어지고, 자금이 많은 미국만은 달랐다. 

돈이 급하나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힘든 미얀마,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에게 중국 대출금은 단비였다. 중국이 티베트에 건설하고 있는 장청철도는 이와 다른 의미가 있다. 중국의 방대한 인력과 자본만이 티베트를 하늘을 나는 새만이 드나들 수 있는 히말라야와 세계를 연결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 인도인, 중국인 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이며 인근의 인도네시아와 같이 이슬람교가 압도적이다. 마하티르는 말레이계다. 마하티르는 싱가포르의 이광요, 파키스탄의 부토와 같이 영국에서 교육받았다. 이들의 시야와 차원은 동남아 차원이 아니라 영국과 미국 차원이다. 

티베트를 옹유하려고 하는 중국의 야심은 강대하다. 소위 중국의 핵심이익이다.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게 하며 입도 벙긋하지 못하게 한다. 一帶一路 구상도 언젠가 마하티르와 같은 개명한 지도자에 의해 간파되고 반격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4) 臟靑鐵道

  

달라이 티베트 국민은 현대화를 위해 중국의 일부로 남아 있기를 원한다고 주장한다. 티베트는 분리 독립을 원하지 않고 완전한 자치를 원한다고 하는 주장의 논리가 여기에 담겨져 있다. 그는 정치적으로 탁월한 전략가일뿐더러 경세가로서도 지혜로운 인물이다. 

최근 중국은 티베트와 청해성을 잇는 臟靑鐵道를 개통시켰다. 이는 19세기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버금가는 대역사일 것이다. 중국으로서는 漢族 이주를 촉진하고 서부 자원을 동으로 뽑아내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겠지만(西氣東輸) 육지의 고도인 티베트로서는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탯줄이 놓인 것이라 할 수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에서 지하 120m에 징장(京张) 고속철도 창청역(长城站)을 건설 중이다.

창청역이 완공되면 베이징과 장자커우(张家口)를 연결하게 된다.

 

티베트가 중국으로부터 독립하여 自力으로 이 노선을 건설하고자 했다면, 과연 가능했을 것인가? 茶馬古道에 나오지만 이 지역은 天涯의 협곡과, 만년설이 뒤덮인 奧地 險地이다. 중국의 인력 물자가 아니었더라면 감히 어느 국가도, 회사도 이 철도를 놓으려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티베트는 근대화를 위해 중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러면서 ‘완전한 자치’를 요구한다. 티베트의 종교와 언어, 문화의 독립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되면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라는 것은 다만 지도상의 표시일 뿐, 라사와 북경은 다른 행성에 속한만큼이나 먼 세상일 것이다.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캐나다의 윈저로 넘어가면 첫눈에 뜨이는 것이 엘리자베스 여왕의 단아한 초상화다. 캐나다의 국가원수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티베트와 중국은 이처럼 캐나다와 영국같이 멀리 있으나, 점잖은(decent) 관계를 유지하자는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 아프간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니다. 티베트인이 특이한 종교적 심성을 가졌으니 아직 긴장이 조용히 내재해 있으나, 자살폭탄 테러를 서슴치 않는 이슬람의 신장 위구르가 중국의 아프간이 되고 이 화근이 티베트에 번져나가지 않으리라고 누가 자신할 것인가? 

 

                         달라이 라마는 ‘오늘의 간디’
 

중국은 달라이 라마와 같은 지혜로운 지도자와 협조하여 티베트에서라도 불안요소를 줄이는 것이 중국에 이익이 될 것이다. 영국이 간디와 협조하여 평화적으로 인도를 넘기면서도 영국의 이익을 최대한 구했던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오늘의 간디’다. 간디 동상이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앞에 건립된 것이 이를 말해준다. ‘중국의 억압 속에도 가슴속으로 중국을 사랑한다‘는 달라이 라마의 인터뷰를 보면서, 聖下(His Holiness}의 존칭이 마땅한 위인이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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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03 23:17

플라공님의 댓글

플라공
병신같은놈..어제 교회에서 염불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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