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원시 습지 형태로 복원된 고창 운곡습지

페이지 정보

금맹이

본문

원시 습지 형태로 복원된 고창 운곡습지

사람 발길이 끊기고 30여 년이 지난 2011년 4월, 버려진 경작지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꽉 막힌 대지에 물이 스며들고 생태가 살아났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IC에서 자동차로 약 8분이면  생태계의 보고

운곡 습지가 있다.


1981년 전남 영광에 한빛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발전용 냉각수를 공급하기

위한 운곡 댐 건설이 그 시작이다.

고창군 아산면을 관통해 지나가는 주진천을 댐으로 막아 운곡 저수지가 생기면서

그곳에 자리한 운곡리와 용계리가 수몰


인적이 끊겨 무분별한 개발을 막아 물을 머금은 운곡땅는 2009년

고창군 한웅제 부근에서 발견에 세상에 나온다.

탐방안내소를 기점으로 출발 ~고인돌 유적지 탐방안내소에서 1.3코스가

친환경 주차장에서 2.4코스가 시작된다.

1코스는 ~(3.6Km, 왕복 1시간 40분 소요):운 목습지 생태 연못 ,생태툼벙을거쳐

운곡 람사르 습지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본격적인 습지 탐방은 습지 보호용 신발 털이개에 신발을 털고 시작~

(왜래 종 식물을 막기 위함이다)

벌어진 태크 발판을 (식물들이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함) 타박타박 걷다 보면

지천에 깔린 고마리를 볼 수 있다.


"물이 가득한 습지를 상상했는데 메마른 땅만 보인다는 탐방객이 많아요.

실제로 들어가면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는 습지입니다. "

바람에 흔들리는 어리어 연꽃, 낙지다리,병나 무꽃, 익모초, 노루오줌 등 많은 생물들이

바로 운곡습지에서 살아간다. 

안내 표지판을 보고 운곡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을 알 수 있다.

삵, 담비,수달,붉은배새매,팔색죠등등

운곡 저수지 동쪽과 서쪽에 있는 조류관찰대 풍경이 그림 같다.


2코스는~~운 곡 저수지를 따라 한 바퀴 둘러보는 구간으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3코스는~~회암봉과 옥녀봉, 호암봉을 거쳐,운곡서원으로 이어진다.

5분 정도 걸으면 동양 최대의 고인돌이 있다.

인근 고창 고인돌 박물관은 선사시대의 삶과 고인돌을 이해하기 좋은 곳이다.


인근 5.7Km 떨어진 고창읍성도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맹종죽은 고창읍성의 명물이다.


당일여행코스로는

고창 고인돌박물관을 거처 운곡습지를 지나 책마을 해리-상하농원이고

1박2일로는

첫째 날은 /고창읍성,고창 판소리 박물관, 고창 국립박물관,고창 고인돌 박물관, 운곡습지

둘째날/학원농장, 책마을 해리, 상하농원, 동호해 욕장이다



추천 0

작성일2018-06-07 03:3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28 요즘 하와이 근황 인기글 pike 2018-06-21 2653
30927 배가 너무 고팠던 리포터 인기글 pike 2018-06-21 2426
30926 버클리 축구팀원 모집 인기글 9877658 2018-06-21 1788
30925 요즘 여자 댄스팀 도넘은 의상 인기글 pike 2018-06-21 2721
30924 남자 차를 본 여자의 행동 댓글[1] 인기글 pike 2018-06-21 2531
30923 스웨덴 40년 다문화 정책 결과 댓글[1] 인기글 pike 2018-06-21 2122
30922 약혼남 살해한 날 임신 알아" 기막힌 운명…2심 실형 인기글 pike 2018-06-21 2199
30921 답변글 Re: 탈북자들의 5.18 증언을 입증하는 CIA 문건, 광주인민봉기 배후의 김일성 3/3 댓글[1] 인기글 1 유샤인 2018-06-21 1671
30920 답변글 Re: 탈북자들의 5.18 증언을 입증하는 CIA 문건, 광주인민봉기 배후의 김일성 12/2 댓글[1] 인기글 1 유샤인 2018-06-21 1835
30919 마릴린 먼로 데뷔전 공장다닐때 찍은 사진 인기글 pike 2018-06-21 3094
30918 오늘 택사스에 있는 아이들 쉘터 방문한 멜라니아 트럼프 인기글 pike 2018-06-21 1875
30917 탈북자들의 5.18 증언을 입증하는 CIA 문건, 광주인민봉기 배후의 김일성 1/2 댓글[4] 인기글 2 유샤인 2018-06-21 1918
30916 [펌] 文대통령, 사상 첫 러시아 하원 연설 '18분'…세 차례 기립박수 댓글[1] 인기글 2 미라니 2018-06-21 1747
30915 [펌] 컴푸터 재활용 인기글 2 미라니 2018-06-21 1873
30914 [팜] 테슬라 기밀유출 전 직원 고소…해당 직원 "난 내부 고발자" 인기글 2 미라니 2018-06-21 1734
30913 거북이가 뒤집혀도 죽지 않는 이유 인기글 pike 2018-06-21 2098
30912 황량한 미국의 어느 도시!! 버려진 이유는?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8-06-21 2230
30911 한국에 온 무슬림 여학생 자퇴 댓글[1] 인기글 2 pike 2018-06-20 2207
30910 압승으로 한인타운 지켜냈다…잠정 개표 결과, 98.5% 반대 댓글[2] 인기글 pike 2018-06-20 2319
30909 기싱꿍꼬또 아이 근황 인기글 1 pike 2018-06-20 1978
30908 와싱턴, 습지고 덥다....... 댓글[2] 인기글 한마디 2018-06-20 2465
30907 세계 난민 이동 지도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8-06-20 1807
30906 Add New Authorized User for Credit Card 댓글[2] 인기글 궁금함 2018-06-20 1465
30905 고속도로 컨테이너 화물차 기사회생 인기글 pike 2018-06-20 2218
30904 Summer Day Camp 학생 모집 인기글 구세군교회 2018-06-20 1773
30903 북한의 톨게이트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8-06-20 3529
30902 세계에서 한국만 있는 여자 연예인을 위한 문화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8-06-20 2597
30901 프랑스 난민들 여자 강간하기위에 몰려다니다... 댓글[1] 인기글 pike 2018-06-20 2737
30900 中 '짝퉁 전투기'에 열받은 트럼프관세 때리면 애플도 치명타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8-06-20 1925
30899 공무원, 공공기관 호봉제 폐지 인기글 pike 2018-06-20 174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