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남북한 교류로 인한 수혜자는 김정은이 아닌 반드시 북한 주민이어야 한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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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열· 베이포럼(발행인 컬럼) 12-21 13 (06-07-180남북교류
앞으로 한국의 키워드는 ‘남북교류’가 될 것 같다.
남북정상 회담이후 진보세력들은 신발 끈을 매고 북한으로 뛰어갈 출발지점에 서 있다.
사회단체는 물론 종교기관, 체육계, 문화계 등 너도나도 북한이라는 금맥을 캐려는 것처럼 보인다.
이미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은 새로히 끼어드는 단체들 때문에 골머리가 아프다는 파열음도 들리고 있다.
우리 민족의 강점이자 약점이 바로 과열증세 아니겠나.
필자는 남과 북의 교류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
남쪽의 바람이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북한 주민들이 그렇게 순수하다고 한다.
이기적 자본주의와 퇴페문화에 오염되지 않은 ‘아침 이슬 같다’는 이야기로 설명하는 분도 계시다.
남북교류를 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교류 이후 북한 주민들의 삶이 나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면 사람과 물자가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주민들의 삶과 질이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라면 그런 교류는 낭비이고 북한 지도층의 배만 불려 주는 꼴이 된다.
북한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기 위해선 북한내 인권이 우선적으로 회복 되어야 한다.
인권은 그대로 있고 삶이 나아진다는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일부에선 북한의 인권문제는 나중에 건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런 주장은 인권을 외면하겠다는 말과 똑같다.
이번 트럼프와 김정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무기도 포기하려는 마당에 인권문제도 동급에 놓아야한다는 주장이다.
북한이 핵무기에 대한 야욕을 영원히 포기시키려면 반드시 북한내 인권이 먼저 회복 되어야 한다.
북한내 인위적 억압과 폭력적 탄압이 사라져야 주민들의 삶이 향상되고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남북교류는 반드시 북한주민들의 향상된 인권을 밑바탕으로 발전해야 한다.
북한에 가서 인권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면서 교류를 한다면 결국 그런 교류는 동족에 대한 사랑도 교류도 아니다.
한국에선 지금 국가는 없고 동족만 있다.
어디를 가나 북한 주민이라고 부르지 않고 동족이라고 부른다.
새 정부가 들어 와서 국가 대신 동족을 많이 찾는데 그렇다면 더욱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치 못하다.
현재 북한에는 12만~20만에 가까운 주민들이 구금되어 동물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통계 보다 많을지 적을지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많은 숫자가 이유도 모른체 감옥에 있으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우리의 상상을 넘는다고 한다.
남북한 교류로 인한 수혜자는 김정은이 아닌 반드시 북한 주민이어야 한다.
<hdnewsusa@gmail.com>
작성일2018-06-07 10:13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푸른소나무님의 댓글
푸른소나무정은이가 설치니 똥수가 쉰났다
어서가라 또야지 품으로 덤으로 오다리도 델꼬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