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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과 15개월 만났다… 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서" 육성 파일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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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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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관련한 '여배우 스캔들'의 진위여부를 따지는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의 기자회견이 7일 열린 가운데, '이재명과 15개월 동안 만났다'는 자칭 김부선(이하 김부선)씨의 육성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7일 시민일보는 6일 입수한 녹취(2017년 3월 경 통화로 추정) 파일을 보도했다. 해당 녹취 파일에는 김부선 씨가 통화 상대에게 이재명 후보와 15개월 정도 교제했고, 또 모종이 압력으로 이 후보와의 관계를 업급했던 기존의 SNS 내용을 번복한 이유 등을 토로했다.


해당 녹취 파일에서 김씨는 "이재명이랑 15개월을 외로우니까 만났다"며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꽤 오랫동안 이 아파트(‘난방열사’ 파동 당시 거주했던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로 추정됨)에 드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 저는 일도 없었고, 빚이 1억8000만원 있었는데 이자 낼 돈도 없고 관리비도 못냈다"며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 겨울에 드나들었을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씨는 "내가 이재명이라면 '김부선씨 그때 당신한테 신세 많이 졌다. 관리비라도 한번 못 내준 게 남자로서 쪽팔리다'라면서 쌀이라도 한 가마 보내줄 거 같다"고 섭섭한 속내를 드러내면서 "오히려 주진우가 시킨대로 하자마자, 팟캐스트 '이이제이'라는 곳에 가서 '김부선 허언증 환자다. 관심 좀 끌려고 자기를 자꾸 건드리는 거 같은데 '성남의 백대가리', 흰머리 남자는 '자기(김부선) 애기 아빠를 얘기한 거'라고 했다"고 성토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나한테 인간적 사과한마디 없이 15개월을 정말 단돈 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서 자기를 두 차례나 보호해줬는데 허언증 환자라고 했다"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할 거 같지 않다는 공포가 왔다. 그게 이재명과 저와의 사실이다. 실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일베 쪽에서 누군가 김부선과의 관계를 밝히라고, 가짜총각이라고 조롱을 했나본데, 주진우가 써준 그대로 내가 페이스북에 올린 걸 근거로 구속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기가 살기 위해 이 불쌍한 김부선을 겁주고 협박해서 끝내 대통령 후보까지 하는데 이 바닥 민심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이걸 떠벌리기도 두렵고, 얘가 대통령이 되는 건 더 두렵다"고 토로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주진우씨와의 통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씨는 "이재명 실체를 아는 사람이 딴지를 거니까 (이후보가) 계속 김부선을 걸고 넘어지더라"며 "그래서 내가 '이재명씨 정신 차리라. 하늘이 두렵지 않냐'고 페이스북에 쓰니 종편에서 난리가 났다. 그래서 주진우한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와 연락해 본 이후 주씨가)''누나가 한번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이재명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대. 그러면 누나는 100% 진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누나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이재명도 사과한다고 약속했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부탁하고) 주진우가 불러준 대로 페이스북에 그대로 올렸다"면서도 "그날따라 주진우가 자연스럽지 않아 녹취를 하고 싶었다"고 해당 통화를 녹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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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07 11:21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김부선 우울증

캘리님의 댓글

캘리
그 말많던 주진우는
 왜 국민속인 경기도지사 후보 여자 문제에 대하여 입을 다무는가?

닐리리맘보님의 댓글

닐리리맘보
김부선이 이재명의 신체비밀을 증거로 제시한다고 한다. 오이.당근.송이버섯.쏘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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