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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에서 상습 절도,협박,허위신고 김선미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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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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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에서 성폭력, 가정폭력등의 피해자인것으로 위장해 호의를 베푼 한인들의 개인정보, 금융정보 및 크레딧 정보, 기타 사항등을 빼내어 협박하고, 은행에서 무단 인출, 무단으로 론 신청, 사유 재산 및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용의자 김선미씨(44세)가 팔로알토에서 마운틴 뷰 경찰에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김선미씨는 온라인이나 주변 사람들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임시로 머물 곳을 제공한 피해자를 가정폭력범 또는 성폭력범, 아동학대죄등으로 경찰에 허위 신고해 피해자가 경찰에 구금되면 집안의 모든 귀중품을 싹쓸이해 훔쳐 달아났다.
또한, 함께 머무는 동안 피해자들로 하여금 각종 불법에 연루되도록 하는등 지능적으로 피해자들을 이용했다.

피해자 박모씨(가명)에 따르면 "김씨는 다양한 방면의 전문용어들을 잘 사용할 줄 알아, 서울대, 뉴욕대, 예일대, 하버드대에서 학부 및 석사를 했다고하거나, 과학도, 변호사, 회계사로 구글/페이스북의 파이넨셜 부서에서 일하는 변호사등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본인이 재벌가 숨겨진 딸 행세를 하기도했고, 한국의 정치계, 재계의 유명인이나, 지역의 유명인들과 친하다고 하며 각종 루머를 퍼뜨리며, 피해자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서 그것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용의자 김씨는 훔친 명품옷, 신발, 가방등으로 치장하고, 여가 시간에 한인 부동산 업자를 접촉해 위조한 고액의 은행 잔고 증명을 보여주며, 애썰튼, 팔로알토, 로스알토스 힐등에 있는 고가의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피해자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피해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또 다른 피해자들을 물색했던 것으로도 밝혀졌다.

지난 5월 북가주에서 피해자 모임이 만들어졌지만, 피해를 당한 한인들 중 용의자의 집요한 심리 공략으로 여러가지 약점이 잡혀 피해를 당할까 두려워 피해자 모임에 참여하기를 꺼리는 사람들도 다수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용의자의 체포는 피해자 이모씨(가명)가 북가주 한인들에게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직접 오렌지 카운티의 직전 피해자를 수소문해 방문하고 상황을 파악하며, 변호사를 통해 '진 킴'이라는 가명을 쓰던 김선미를 집요히 추적해 나가며, 북가주 피해자 모임을 결성해 지역 경찰과 공조하는 등 최선을 다해 다각도로 개인적으로 시간을 할애 해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결국 용의자가 체포될 수 있었다. 이에 북가주 한인들에게 발생할 심각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현재 피해자 모임에서 다수의 피해자들은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여러 피해자들 중에는 용의자가 머물던 직전 피해자의 집으로 부터 그녀의 물품이 아닌것들을 훔쳐 운반하는데 이용되거나, 용의자가 훔친 고가의 명품 물건들을 선물로 받기도 하며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다른 범죄에 조력자로 연루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피해자들은 용의자로 부터 선물받거나, 맡고 있는 장물들을 경찰을 통해 원래의 주인에게 되돌려주는등 피해자들의 피해를 줄여주는 노력을 자발적으로 진행중이다.

김씨는 2009년, 2010년 엘에이에서 데이트하던 남성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 한 후, 성폭행 및 유괴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피해자가 경찰에 즉시 구금되면 집안의 모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나는 행위로 경찰에 수배를 받았다.

또한 김씨는 온라인을 통해 알게된 한국에 거주하는 여성에게 "미국을 방문하면 함께 거주하겠다"고 속이고, 미국에 방문한 피해자를 찜질방으로 유인한 뒤, 귀금속, 옷, 여권과 개인 신상정보를 훔쳐 그녀로 위장하기도 했다.

김선미(Sunmee Kim)씨는 Jean Kim, Sunny Kim, Jin, Ashley Kim 등 가상의 이름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2년 1월에 어바인 경찰의 검문을 받던 중 수배중인 김씨와 얼굴이 비슷하다는 경찰의 질문에 성형했다고 답변했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지문조사를 통해 김씨가 수배범과 동일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체포할수 있었다. 형집행으로 수감생활을 하다가 가석방된 김씨는 가석방 지역을 벗어날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해 북가주에서 사기행각을 벌였었기에 오렌지 카운티 검찰에 가석방 위반으로 수배 중이었다가 팔로알토에서 체포됬다.

프랭크 리바스 마운틴 뷰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은 그녀의 형을 제대로 확정하는 데 중요하다"며 용의자로부터 어떤 피해라도 입었다면, 꼭 경찰에 내용을 알려줄것을 요청했다. (담당 경찰 연락처: frank.rivas@mountainview.gov)

북가주 피해자모임에서 북가주 한인들에게 마지막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용의자 김씨가 마지막으로 머물렀고 그녀를 선의로 돌봐주었 던 피해자분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데, 즉, 김선미의 가방에 다른 피해자들의 귀중품과, 맥북, 및 피해자들의 아이디등이 담겨있을것으로 추측되는데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415-921-2251), 한인 사건/사고 담당 영사님께 연락 해 주실것을 부탁드린다고 한다.



추천 1

작성일2018-06-11 17:34

푸른소나무님의 댓글

푸른소나무
한국에서 사기질 하던것들이  남가주에서 하다가 북가주로 많이 오던데 드디어 북가주에서도 터졌군.
북가주도 자꾸 오염되어가고 있다.그러니 사람이 사람을 의심하고 경계해야하니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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