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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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아픈 이유는 우연히라도 너와 더 이상 마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 삶의 반경이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너에게 가는 데 익숙했던 발걸음을 다잡고 익숙한 거리를 피해 애써 다른 방향으로 돌려야 하는 건 마치 관성을 거스르듯 자연의 법칙을 깨는 일이라 몇 배의 힘과 노력을 요하는 서툰 작업. 쓰지 않던 마음의 근육을 써서 너에게로 가려는 마음을 제자리로 당겨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애경,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중에서 ++ 안녕, 이별 안녕(安寧) 편안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때 간단히 하는 인사말 이별(離別) 서로 갈리어 떨어짐 너를 두번 다시 만나서는 안되는 순간 나의 안녕이 너에게는 이별이었다. 이승에 내 버려진 나의 안녕과, 너의 이별은 어쩌면 다른 세상에선 별이 될까 몰라 처다보면 눈물 나는 그런 아픈 별이 될까 몰라..
추천 2
작성일2018-06-24 21:46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요즘 실 봄
과거 고생보따리 안에 있던
김치국물 밴 국어책 속의 신
시도 아닌 실 시랐던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시인 누군가 그랬죠.
"시도 결국 말장난 아니겠는가."
말장난이 이리도 훌륭하게 발전하니 말입니다.
가끔 님께서 올리는 실 보다
섬뜩 놀랄 때가 많으니 말입니다.
이애경 실 몇 개 더 찾아 읽어얄까 봅니다.~~~
과거 고생보따리 안에 있던
김치국물 밴 국어책 속의 신
시도 아닌 실 시랐던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시인 누군가 그랬죠.
"시도 결국 말장난 아니겠는가."
말장난이 이리도 훌륭하게 발전하니 말입니다.
가끔 님께서 올리는 실 보다
섬뜩 놀랄 때가 많으니 말입니다.
이애경 실 몇 개 더 찾아 읽어얄까 봅니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이별(離別)"
한자어 보단 순 우리말
찢어진다
로 쓰면 더 아름답겠죠?ㅋㅋㅋㅋㅋ
한자어 보단 순 우리말
찢어진다
로 쓰면 더 아름답겠죠?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박기영이란 춰자의 노랠 몇 곡 들었습니다만
그 때마다 노랠 들으면
가슴 깊이 감동으로 와 느껴지는 건
이쁜디?~~~
그 때마다 노랠 들으면
가슴 깊이 감동으로 와 느껴지는 건
이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