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일본인의 난민 생각 차이ㄷㄷ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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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베는 2015년 유엔 연설에서 ‘일본의 저출산율 고령화가 해결되지 않는한 일본에 난민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신, 국제기구에 기금을 내거나, 난민 발생 국가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도움으로서 국제일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인
“출산율 떨어지는 한국, 난민 받아들일 필요 있어”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27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한국이 얼마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나라 같냐’는 질문에 “미래학에서는 인구는 곧 국력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라디오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제주 예멘 난민’ 논란을 다각적으로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한국은 2020년부터 인구 감소가 찾아온다”며 “미래는 어차피 더 많은 혼혈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경제와 권력이 아시아로 이동하기 때문에 백인 등 많은 사람이 아시아에 살러 온다”며 “아시아도 혼혈 국가로 빠른 속도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인구 문제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에서 개방적이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흑인을 껴안는다는 게 굉장히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한 번만 껴안아보면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옆에 있는 사람 누구나 다 껴안아보자는 게 이민자들의 나라인 호주의 정책이다. 우리도 껴안아보는 이런 날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아베는 2015년 유엔 연설에서 ‘일본의 저출산율 고령화가 해결되지 않는한 일본에 난민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신, 국제기구에 기금을 내거나, 난민 발생 국가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도움으로서 국제일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인
“출산율 떨어지는 한국, 난민 받아들일 필요 있어”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27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한국이 얼마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나라 같냐’는 질문에 “미래학에서는 인구는 곧 국력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라디오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제주 예멘 난민’ 논란을 다각적으로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한국은 2020년부터 인구 감소가 찾아온다”며 “미래는 어차피 더 많은 혼혈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경제와 권력이 아시아로 이동하기 때문에 백인 등 많은 사람이 아시아에 살러 온다”며 “아시아도 혼혈 국가로 빠른 속도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인구 문제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에서 개방적이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흑인을 껴안는다는 게 굉장히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한 번만 껴안아보면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옆에 있는 사람 누구나 다 껴안아보자는 게 이민자들의 나라인 호주의 정책이다. 우리도 껴안아보는 이런 날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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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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