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사건요약>
1. 응급실 진료보던 술취한 환자 입원권유하자 입원 필요없다며 얼굴가격 폭행, 머리채 잡음
코뼈골절, 치아골절, 경부경추염좌등 중상입음
2. 경찰 도착후 가해자 강력히 제압하지 않고 적당히 제지후 연행
3. 경찰 앞에서도 의자를 피해자(응급실의사)에게 걷어차는등 폭행
4. 연행되면서 ‘감옥갔다온 후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고 피해자 협박
5. 피해자의 신변보호요청에도 경찰은 다음날 가해자 풀어줌
피해자 떨고있는 상태
추천 0

작성일2018-07-04 11:38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최근 전북 익산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환자의 의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의료계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의료계는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로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정부의 직접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중이던 의사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골절로 내원한 환자에게 폭행을 당해 뇌진탕과 목뼈 염좌, 코뼈 골절 등으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학회는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응급 의료인에 대한 폭언, 폭력은 공공의료의 안전망에 대한 도전이며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행위"라며 "응급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법 행위로 관계당국에서 엄정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도 호소문을 내고 "의료인 폭행은 다른 환자의 생명에도 위해를 가하는 중범죄"라며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방관자적 입장에서 벗어나 안전한 병원 내 진료를 위한 정책과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앞장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이런 폭행 현행범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 땅에서 자신을 치료하는 의사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하는 기막힌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 폭행은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법 강화 이후에도 의사에 대한 병원 내 폭력은 계속 반복되고 있다. 아무리 엄격한 법이 있어도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과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과 법원의 솜방망이 식 처벌이 반복되면 응급실뿐만 아니라 진료 현장은 누군가에 의해 또 다른 비극의 현장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이 환자는 곧장 진통제를 요구했지만 해당 의사가 들어주지 않자 시비를 걸었고 이 과정에서 의사가 웃음을 보인데 대해 화가 나 심한 욕설을 하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가 잇따라 성명과 호소문을 내놓으며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서울 용산구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이모 응급의학과장이 술을 마신 환자에게 무지막지한 폭행을 당하는 개탄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현재 해당 의사는 뇌진탕을 비롯해 경추부 염좌, 비골 골절 및 치아 골절 등으로 치료 중으로 이는 당시 폭행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폭행의 심각성에 대한 캠페인 등 국가의 적극적인 홍보 부재와 실제 폭행사건 발생시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로 인한 법의 실효성 상실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법개정 등을 통해 의료인 폭행시 가중처벌토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처벌시에는 일반 폭행과 같이 경미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폭행은 단순히 의료인의 폭행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의료기관의 진료기능을 제한하고 심할 경우 의료인력 손실로 인한 응급진료 폐쇄 등을 초래해 결국 국민의 진료권 훼손으로 이어져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문제가 발생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진료의사 폭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직접 나서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응급의학회도 성명을 내놓고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경찰과 검찰, 사법 당국에 촉구한다"며 "이러한 응급실 폭력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정부 당국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응급 의료인에 대한 폭언, 폭력은 공공의료의 안전망에 대한 도전이며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행위"라며 "응급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법 행위로 관계당국에서 엄정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sansu님의 댓글

sansu
미개한 사회의 아주 추한 일면이요. 술 취한 인간들은 죽던 말던 치료하지말고 격리시켜 술깨어 맑은 정신 될때까지 기다려야 되겠다.

캘리님의 댓글

캘리
하여간에 라도것들은 아파도 본성이 들어나네
라도 경찰들은 전부 좌빨 다 없애버려야 한다.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캘리님 안녕 하세요..올만입네다.ㅋ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여기도 거기..저기도 거기.. 온통 거시기네

Marlboro님의 댓글

Marlboro
ㅉㅉㅉ .. 너나 너나 너나 너나 모두 못난것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984 중국인이 찍은 신기한 일본 풍경 댓글[3] 인기글 2 pike 2018-07-17 4011
31983 시진핑 근황 인기글 1 pike 2018-07-17 2777
31982 범블비 유모차 인기글 pike 2018-07-17 2204
31981 국내서 "IS 가입" 권유한 시리아인 구속기소 인기글 1 pike 2018-07-17 1849
31980 AI가 썼다는 스포츠 기사. 인기글 pike 2018-07-17 1883
31979 세월호 유가족 국가배상으로 10억 청구 근황 댓글[5] 인기글 pike 2018-07-17 1965
31978 수녀들도 인정한 맥주 인기글 pike 2018-07-17 2414
31977 흔한 직장내 불륜 인기글 pike 2018-07-17 3647
31976 여동생 살해한 뒤 시신에 몹쓸짓...징역 7년 중형?? 댓글[2] 인기글 pike 2018-07-17 2423
31975 살인용의자를 쏴 죽이는 경찰 인기글 HakunaMatata 2018-07-17 2399
31974 건들면 집사 당첨 인기글 pike 2018-07-17 2034
31973 공부 방해하는 냥이 인기글 1 pike 2018-07-17 2348
31972 환하게 웃으며 행사에 참석한 메간 마클 인기글 pike 2018-07-17 1833
31971 뉴욕에서 딸 엘라(16세)와 외출가는 51세 벤 스틸러 인기글 pike 2018-07-17 1582
31970 여러분이 받을 사회 보장 연금을 계산해 봅시다!!!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7-17 1803
31969 Amazon Prime Day Deals!! 득템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ㅎ 인기글 chandler 2018-07-17 1891
31968 10년 후 : 2008년 7월 19일의 멍롄(孟連) 사건을 기억하며 인기글 구월 2018-07-17 1840
31967 저도 포도 올립니다.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2 옥천 2018-07-16 2645
31966 전세계인이 대동단결 ㅋㅋㅋ 댓글[1] 인기글 2 pike 2018-07-16 2007
31965 아마존 베이조스 자산평가액 169조원..`현대역사상` 최고부자 등극 인기글 pike 2018-07-16 1698
31964 주인 시신 위치 안내한 애완견… 살인범 검거 도왔다 인기글 2 pike 2018-07-16 1922
31963 대프리카 도로 버스정류장 근황 인기글 pike 2018-07-16 2056
31962 자녀의 목표 설정의 중요성 인기글 1 Motivation 2018-07-16 1889
31961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글쎄.... 인기글 한마디 2018-07-16 2173
31960 한국군 장교단은 군인도 아니다 그들은 ‘군복 입은 샐러리맨’일뿐이다. 누구의 말처럼 '창피한 줄 알아야' 한… 댓글[2] 인기글 2 유샤인 2018-07-16 1832
31959 삼성전자,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 개발 인기글 1 pike 2018-07-16 1808
31958 답변글 성적표엔 이따끔식 'B'도 있어야 해 인기글 유구유언 2018-07-16 1375
31957 답변글 불응과 도주.. 댓글[1] 인기글 1 껌은고양이뇌로 2018-07-16 1472
31956 신안 섬마을 수상한 혼인신고..염전주에 징역 1년 6개월 선고 댓글[3] 인기글 pike 2018-07-16 1961
31955 안보리 위반, 문재인 정권은 인천 포항에서 환적사실을 알고 묵인했을까? 댓글[4] 인기글 2 삼식이 2018-07-16 190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