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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자유의 여신상 `짝퉁 우표`…350만달러 혈세 낭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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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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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8/07/07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7/06 21:22

라스베이거스 모조품 사용
호텔측 저작권 소송 제기해

연방우정국이 우표 디자인에 짝퉁 여신상 사진을 사용하는 실수로 원작자에게 35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됐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우정국은 '자유의 여신상(the Statue of Liberty Forever)' 우표를 발행했다. 하지만 뒤이어 우정국은 발행한 우표에 찍힌 사진이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아닌 라스베이거스 뉴욕-뉴욕 카지노 호텔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모조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사실이 발견됐을 때는 이미 우표가 유통된 지 3개월이 지났고 발행비로 300만 달러 이상이 사용된 시점이었다.

이에 대해 우정국은 재고 이미지 사이트에서 사진을 찾는 과정 중 실수였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자유의 여신상 우표로 7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한편 사실을 안 자유의 여신상 모조품 제작자 로버트 데이브슨은 우정국을 상대로 지난 2013년 저작권 침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데이븐슨 측 변호인은 "데이븐슨이 제작한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는 명백히 다르다. 그의 작품은 동안의 얼굴을 가졌고 더 관능적(sultry)으로 생겼다" 주장했다. 반면 우정국은 너무 비슷한 생김새로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었다는 주장이다.

6일 보도에 따르면 우정국은 결국 재판에서 패소했고 연방법원 에릭 브루깅크 판사는 원고에게 350만 달러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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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08 10:03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짝퉁 모조품 여신상이 진품을 카피했음에도
오히려 저작권 승소했다는 이 사건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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