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제데로 마시는 사람들은 한국맥주가 정말 맛없다고 인정한다.
이젠 한국에서도 수입맥주들이 많이들어오면서
맥주 주제료인 호프가 적게들어간, 맹맹한 오줌맛나는 한국맥주가
한국인들에게 외면당하고있다.
그런데,
어떻게,
각종 맥주가 넘쳐나는 미국에서
이런 맛없는 맥주를 마셔야하나?
장수장에서 친구들이랑 맛있는 갈비를 뜯다보면
당연히 맥주를 마셔야하는데...
정말 맛없는 카스, 오비, 하이트... 한국맥주들밖에없다.
미국내에서만 5만종류의 맥주가 생산되는데 미국맥주는 단 한개도없다.
한국주류공급상과 어떻게 짰는지
그흔한 일본맥주 아사히, 기린도없다.
정말 짜증나는 일이다.
손님들 입장을 조금이라고 생각하면 이럴수있는지......


"한국의 경우 예전엔 맥아비율이 67.7%가 넘어야 ‘맥주’로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1999년 12월, 우리나라의 주세법이 바뀝니다.
맥아의 비율이 10%만 넘으면 맥주로 인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국산맥주가 최저원가로 맥주의 맛에 근접한 맥주를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맥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금방 그 맛을 구분합니다.
아무튼, 맥아를 아껴쓰면 그 맛의 공백은 뭘로 메꾸느냐.
옥수수, 쌀 등을 씁니다. -_-
이부분에 대해서 가장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놓고 싶지만, 못합니다.
왜냐하면 제조사에게는 맥주 성분표기의 의무가 없어요.
정말로 놀랍지 않습니까.
세상에, 동네 편의점 삼각김밥에도 붙어있는 성분/재료표기가 맥주에는 없어요.
왜 없는지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http://murutukus.kr/?p=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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