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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응과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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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은고양이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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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의 행동들..
아무리 경찰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과잉대응이라 항의하지만
일단 법을 집행하는 공권력에 맞서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먼저 내세워
공권력에 불응하고 결국 도망을 가다가 일을 크게 벌인다는 점이다

얼마전 유튜브에 꼬마들과 틴에이저까지 아이들 여럿을 태운 흑인 엄마가 프리웨이 주행중
경찰의 검문에 갓길에 세웠다가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오히려 소리를 치다가
틴에이저들까지 차에서 나와 경찰에게 공격을 하려는 모션을 취하기도 했는데
경찰의 명령에 불응하고 다시 차를 타고 도주를 하다가 모텔정문에 세웠지만..

결국 추적하던 여러대의 경찰차와 경찰들의 총에 둘러싸여 하나하나 차에서 끌어내려져
물리적으로 체포되는 장면을 보면서..
왜 이들은 일을 크게 만드는 재주가 있을까 답답하더구만..
백인들에 의해 노예로 살아왔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말이나
인종차별을 당해왔기에 어쩔 수 없는 이들의 방어기제라는 말도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총 맞아 죽을만큼 크게 잘못한 근본원인은 없다 하더라도..
그 과정은 이미 총을 맞아 죽을 사유가 충분히 제공이 된다고 보는데..
까치담배를 파는 것이 발단이 돼 시비가 붙었다 해도 총기소지와 같은 오해는 없애고
경찰과 대화를 하고 경찰의 지시에 순응했다면 애초에 문제가 없을 것을..



내가..
전에 남가주 슬라슨 매장의 사일런트 알람을 종업원이 호기심에 눌러 열댓명의 스왓팀에게
둘러싸여 벌집이 될 뻔했던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었드랬다

당시엔 샷건과 핸건이 모두 나를 향해 겨눠졌다는 상황이 어이가 없고
눈앞의 상황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가볍게 뭔일이래 하고만 싶었던 어처구니 없었지만
경찰의 지시에 따라 팔을 목뒤로 깎지낀 채 문에서 나와 유리창에 얼굴을 붙이고 서서
상황파악에 머리만 핑핑 돌아가는데 매장의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불려나오고 진입한 경찰의
수색이 끝나자 비로서 상황설명을 해주던 그 순간은..

아무리 영문을 몰라도 일단 지시에 순응하면 물리적 가해나 폭력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해준 두번다시 겪고 싶지않은 경험이었지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기에 내게 총을 겨누느냐 항의 하고 따지고 불응했다면....

이런 불심검문 상황에 경찰에게 등을 돌리고 도주를 하는 행위는 경찰로 하여금
용의자의 행동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발전되기에 작은 행동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게 만드는 불상사를 야기하는 짓임에도 늘상 불응과 도주의 똑같은 레파토리를 보이는
이들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


- -
추천 1

작성일2018-07-16 17:29

가이님의 댓글

가이
공권력이 옳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이일은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권력을 행사하는것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고,

그 책임에는 행사대상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도 포함되는 것이겠지요.

허나 미국 공권력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피의자가 조용히 순응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직무의 범위를 규정할 수 있는 경찰을 교육하고 통제하는 것이

대중을 통제하고 교육하는것보다 훨씬 쉽고 경제적입니다.

공권력이 있으니 일단 따르라고 하는 것은 미국이 갖고 있는

시민의식과는 거리가 있는 주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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