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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사회의 혼란을 야기시키고자 이런 거짓을 퍼트리는 유샤인에게는 어떤 이익이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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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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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중앙포토]

가수 남진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27일 남진이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 사이버수사대를 찾아 지역감정을 조장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을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수사를 의뢰했다고 더팩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진은 "문 전 대표를 '디스'하는 글이 마치 내가 쓴 것처럼 포장돼 나돌고 있다"며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목포 출신 가수 남진이 왜 분통 터졌을까요?'라는 제목으로 전라도 사투리를 이용해 "노무현이 대통령 나올 때 우리 전라도 사람들이 똘똘 뭉쳐 당선시켜농께 그 싸가지 없는 ***이가 전라도** 도둑**이라고 얼매나 괄시했는디 벌써 다 잊어부럿당가"라며 호남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당선시켰으나 문 전 대표가 이들을 괄시하고 홀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고영태, 촛불시위 등을 싸잡아 비난하는 듯한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진은 이에 대해 "글 속에 딸이 넷이라고 등장하는데 나는 딸이 셋이고 아들이 하나다. 또 6개월간 해병대로 월남에 파병됐다고 했는데 69년부터 71년까지 25개월 근무했다"며 "얼핏 그럴듯하게 포장했지만 꼼꼼히 뜯어보면 한마디도 나와 맞는 게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정치 쪽에는 큰 관심이 없어 이런 글을 쓸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내 아버지가 국회의원을 지냈고 나 또한 수차례 정치권에서 손짓을 받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가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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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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