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감금아동들 총격훈련..교내 총기난사 실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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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주에서 11명의 어린이가 감금된 채 발견돼 지역사회를 경악케 한 사건이 갈수록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아이들을 굶기고 감금했던 학대범들이 이들 아동에게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염두에 둔 총격훈련까지 시켰다고 검찰이 밝혔다. 올해 39살 시라즈 와하즈를 비롯해 루카스 모튼, 아이들과 함께 있던 여성 3명을 체포했으며 검찰은 이들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용의자들은 장차 학교 내 총기 난사 사건을 실행하려는 음모를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아이들을 이에 동원하기 위해 훈련시켰다"고 주장했다. "용의자들은 장래 범행을 위한 훈련에 쓸 신형 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들을 주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이 구출된 임시 주거시설 한쪽에서 사격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AR-15 소총 1정과 권총 4정, 30발짜리 탄창 5개, 그 밖의 탄환 여러 발 등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총기는 장전된 상태로 발견됐다.   용의자들에게는 일단 11개의 중범죄 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경찰은 이들이 이슬람 신앙의 극단주의자로 추정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는 연방수사국FBI도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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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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