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주, 흑인고객 얼굴 때려 논란
페이지 정보
pike관련링크
본문
한인 업주, 흑인고객 얼굴 때려 논란 2018-08-15 (수) 최희은 기자 ▶ 주머니에 물건 넣고 나온 세살 아들 일로 옥신각신 최근 뉴욕 브루클린의 중국계 네일살롱에서 돈을 안낸 흑인여성 고객을 빗자루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한인 뷰티서플라이의 업주가 흑인 여성 고객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야후 라이프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오클라호마 털사의 ‘전스 뷰티서플라이’ 한인 업주 전모씨가 흑인 여성 고객과의 시비 끝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사건이 발생하면서 현지 흑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업소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세 살짜리 흑인 아이가 전씨의 업소에서 돈을 내지 않고 열쇠고리를 주머니에 넣어 나오면서 발생했다. 이에 전씨가 따라 나오자 아이 엄마가 열쇠고리를 매장 안으로 집어 던졌고, 이후 전씨와 이 흑인 여성이 업소 앞에서 삿대질을 하며 언쟁을 벌이다 흑인 여성이 뒤돌아 가면서 전씨의 어깨를 밀치자 전씨가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는 장면이 동영상에 담겼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누가 먼저 잘못했는가부터 전씨 행동의 정당성 여부를 두고 비난과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씨는 폭행 혐의로 내달 12일 법원 출두 명령을 받은 상태다.  <최희은 기자> |
추천 0
작성일2018-08-15 14:5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