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경고하길

하늘과 땅새가
재반 연기반이니
가급적 왜출을 삼가고
삼갈 수 없을 신
마스클 착용하고
격한 운동 또한 삼가랴.

어기다 걸리면 벌금이 얼마?
만 불?

다들 니미 뽕이다란 듯
왜출도 하고
축구중곌 보는데
마스크나 방독면을 쓰고 뛰는 색휘 한 색휘도 없더라고.

넌 그래서 집에만 있었니?
아녀서 마스크로 주디를 틀어 막고 왜출했니?

궁금할거야.
칼님께서 뭘 말씀을 하실려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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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는 색휘들을 봄 꼭 그래.

내 말이 말같지 않냐?

말같지 않은 걸 저도 알면서
상대방이
말같은 말로 알아주나
안 알아주나 확인차원에서 물어보는 거지.

말같지도 않은 말은
처음부터 안 말 하는 게 좋은 거지.

하나마나한 말을 하면
바늘도 있고 골무도 있는데

실 만 없는 놈

이 된다는 거지.

뭔 말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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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축내는데 할 일은 없으니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하나마나한 경고장을 발부하는 색휘들이 있단 소랴.

해 요즘은

엥간한 경곤 경고축에도 못 끼도

니미뽕소리만 듣게 되니
하나마나한 경곤 하나마나한 경고가 되니까
안 경고 하는 게 낫단 소랴.

옐 듬,

로드 사이드......(너 영어 좀 하니?)

에 다닥다닥한 게 뭐냠

음주운전

하지 말랴. 수치까지 적어 놨어.
그 수치 오바 되면 죽여버린댜.

새인 너만 빼고
다 음주운전 하잖아.

그 경고 보고 놀라
음주운전자가 퐉 줄었단 뉴스 봤어?

운전미숙아들은
1차선을 타지 말고
우측차선을 타라고
고속도롤 달리다 보면 써 있잖아......(물론 넌 영어라 뭔 글잔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미숙아들이 1차선을
반드시 타 내고야 말고 지라리잖아.

동네 옆에 둠벙이 하나 있어.
색휘들이 물 좀 갈지.
지날때마다 더워 썩어 냄새가 진동을 해.
붕어나 빠가사리나 미꾸라지나 깨구락지가 뭐여,
코뿔소나 토끼도 물 먹으러 안 와.
근데 거기에 이래.

경고.
멱 금지.

뭐? 선진국? 일등시민?
이야말로 니미 뽕이다다.
경고.
로드사이드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라.
걸리면 벌금 만 불.
뒷차 안 보이는 꼬부라진 길 옆 봐부아.
쓰레기가 산 보다 높아
어쩔때 봄 거기서 등산하는놈도 있어.

아니다.
일등시민이 버린 게 아니라
네가 버렸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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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얘,
넌 이번 아시안 게임을 보면서
종목이 몇 종목이나 되는 지 알고나 보냐?
모르지?
네가 뭐 언젠 뭐 안 거 있었냐?

알려줄께 왜 둬.

축구.

한 종목야.

축구 하나만 금메달 땀 1위야.

하나 더 알려줄까?

출전한 축구선수가 몇 명인 줄 아냐?
당근 모를테니 알려줄께 왜 둬.

손흥민 한 명야.

쓰바, 웃기는 짬뽕인거지.

언론이나 너나.

오로지 축구하고 흥미니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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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때문에
담배피시는 분들이 쫄아
뚝 끊었단 소리 들어 봤어?
하나마나한 경고잖아.

엘에이 법원에 근무하는
세금충 색휘들이 그랬댜......(넌 모르겠구나. 난 영자신문만 봐서 알아.)

경고
커피에 발암물질 졸라 들어있음.

이라고
커피봉투에 큼지막하게 빨간글씨로 새겨 놓으라고.

야, 새야,
너 시방 마시고 있는 커피잔 보며 쫄아 떨고 있지?

근데 어제 따끈한 영자신문에
캘포냐 주정부에서

세계보건기구 (NATO)가
만 여건의 논문을 종합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커피는 몸에 안 해로우니
내키는대로 처마셔도 좋다고 했댜......(얘, 쫄지말고 그 커피 마셔.)

엘에이 법원의 경고

가

일순간 깨꾸락지 되고 새됐지.

그 새대가리 색휘들땜시
마눌보다도 훨 좋은 커필
까딱하면 끊을 뻔 했다니까안.

그 실없는 색휘들은
커필 어떻게 마신댜아?
발암물질이 범벅인 거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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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한 경고 남발.

그래서 경고에 무뎌졌고
그래서 걸 더 개무시하는

너.

아니라고?
넌 법을 존중해서
경고는 무조건 지킨다고?
지라른.

보건소에서 경고.

여름철 더워 수온이 상승하기로

조개와 썸타면

바이오패혈증에 걸려 디질 수 있으니
조개를 먹지 마랴.

너,

어젯밤에도 조개 먹고 잤잖아.
그럼서 뭘.

멈마?

칼님께서 그러실 줄 알고

아침에 먹었지  이  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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