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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비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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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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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친구녀석이
통활 할 때마다
안부 보다 먼저 물어오길

백만?

나라 내 맛집 깨나 찾아다니는 녀석인지라
나라 낸 두루 사찰했기에
더이상 나라 낸 관심이 없다더니
나라 밖 맛이 몹시도 궁금했었는지

백만?

그럴때마다

아니?
또 아니?
또또 아니?

만 연거풨더니
곧 개새 어쩌구저쩌구 할 태세로
목청을 돋구길래

의릴 뺌 또 나 아닌지라

미국에 살면서
백말 한 번 안 탔다면
쪼다니 빙신이니 호구니
온갖 아름다운 미사어구로
내 귀를 장식하고야 말 것 같아

큰맘 먹고 하룬
백말 한 번 탔었는데

영화,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이 떠오르며
궁금해지는 게 하나.

그 딸은
수렁에 빠졌을 때 기분이 어떠했을까?
지금의 내 심정을 그 딸은 알까?

아니다.

내가 그 딸의 심정을 알 것 같았다.
.
.
.
.
.
찐덕찐덕함과
쫀득쫀득함과
꼬들꼬들하진 않아도

담백하긴 하더라.

했더니

전 담백한 걸 좋아한다며
지금부터 모으게 얼마냔다.
.
.
.
.
.
난 지금껏
뉘 앞에서 꿀려 본 적이 없었다.

목욕탕에 감
뒷짐을 지고 걸어다녔고

드라이기로
남들은 10초면 다 말리고 돌아서는 걸
난 대가리만 말리는데도 3분 이상이 걸렸으니
꿀릴 이유가 없었기에

당당하게 벗었다.

그럼 그렇지 지가.
아니나 달러?

입이 쫘악 벌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와, 이런 물건은 첨 본단다.

이게 다 자란 거냐길래
다 자란 거랐더니

물건만 놓고 봄 똑
돌지난 아이거라면서

쫘악 벌린 입에서

화화화화
거방진 웃음을 쏟아내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그러길

한국사람들은 다 이만하냔다.

아녀아녀아녀.
내 건 큰 축에 속햐

진쫘아?
ㅎㅎㅎㅎㅎㅎ
앙증맞긴 하네.

이런 쓰바.

우람태도 성이 안 찰 난데
앙증맞다니.

그 말에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쫄아선
몇 번 깔짝대다
정신 없이 끝냈는데.
.
.
.
.
.
동네 단골 담뱃가게 옆에
네일샾이 있는데
베트남 춰자들 서넛이서 굴리는 곳이다.

하룬 담밸 사러 가며 한눈팔다 무심결에 연 문이
음마야, 네일샾인거야.

순간 욱,

숨이 막히는데
문 앞에 모락모락하는 뭔 향을 피워놨는데
구역질이 나더라고.

담부턴 꼭 정신을 가다듬고 문을 열겠다고
굳게 맹세했었는데

미국 풍문도 별 수 없더라고.
떠돌다 떠돌다 내 귀까지 당도하는 걸 봄.

쥔이 바뀌었다길래 그런가보다 했지.
내가 또 갈 일 있겠냐며.

근데 며칠 전 실술 한 거야.

멍하니 문을 연거였지.

여는 순간

일고여덟 정도의 백인 여자들과
대여섯의 베트남 여자들이

떼로 있는데,

욱,

이게 무슨 냄새여.

아는 냄샌데 기억이 안 나는 냄샌거야.

이상하다 이상해.
분명 아는 냄샌데.....

올커니,
그 냄새였어.

그 백마.

그래 그 백말 탈 때 나던 냄새.

조가비 냄새.
.
.
.
.
.
요즘은 부러 그 문을 열곤 해.

흐~~~읍 들이쉬곤
퐈~~~하~~~10분 이상  있다 내 쉬어.

아깝잖아.

조가비 냄새.

거 은근 중독성 있데에?~~~
추천 1

작성일2018-09-07 15:02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경험담.. 백마 탄 이야기

한국에서 온 친구 놈.. 오자마자 백마 좀 태워 달라고 졸라대는데
백마는 커녕 껌정마, 누렁마도 못타 본 나지만 그래도 열씸히 백마 있는데를 수소문 해서
헤프문베이 어디쯤 바닷가 말농장에 가서 백마 두마리를 친구 놈 한마리, 나 한마리
이렇게 거금을 내고 두마리를 불러.. 아니 빌려 탔는데

이건 백마구 뭐구 처음 올라 탈때의 그 두근거림이나 기대감 혹은 설레감은 한 30초만에 사라지는데
어찌나 궁디를 좌우로 흔들어 대고 허리를 우,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지
친구놈과 같이 어제 밤새도록 먹은 깡소주 후유증까지 겹치니..
난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마 위에서 배멀미를 하게 되었다는..

친구놈 역시 용빼는 재주있나..
얼굴이 허여 멀거니 해져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죽겠다나..혹은 살겠다나..

암튼 친구놈은 미국 체류기간 동안, 아니 살아 생전에는 절대로 백마를 안타겠다고 다짐하고
난 백마는 물론 얼룩마, 껌정마, 누렁마.. 심지어는 당나귀나 노세까지도 절대로 죽어도 다시는
안타겠다고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 밤하늘을 처다보며 다짐을 했다는...


헌데..
칼님 사는 동네는 얼마나 오지이길래 백마 네일샾이 다 있습니까?
네일샾에서 백마들 말발굽 갈아주고 다리 맛사지도 해주고 그러는지요
참 희안한 동네에 사시네..
게다가 말꼬랑네가 뭐가 좋으시다고... 중독성까지 있데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목욕탕 실화는 참으로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머리가 커서 남들은 10초면 말리는데 님은 대가리만 3분이라는 대목에서
진솔한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가신 칼님의 따스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글이라는게 이렇게 솔직해야 읽는 이들 에게도 감동을 주는겄 같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나이롱님의 댓글

나이롱
칼맞아라+목메라... 치료한 필요하네... 여기 들어가봐라...도움이 될거다...

https://www.myhandicap.com/en/information-disability-chonical-illness/relationships-and-sexuality/sexuality-and-disability/sexual-assistance-for-disabled-people/

또 들어와서... 후기 남기고....!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그렇잖아도 제가 한 번 벼루고 있었습니다만
그놈의 섬

개만도

에 가고싶다시길래
을매나 웃었는지.

철지나 댓글은 못 달았습니다만

웃고나니까 웃은 값은 해야겠길래
그래, 싸워서 남는게 뭔가 싶어
모든 걸 용서하기로 했는데

아니 오늘 또

주옥같은 대 서사시에
저질 댓글을 써 놔선
아무 죄 없는 저까지 이 무슨 피해래요?

제발 간청컨데
앞으론 제 글에 절대로 댓글 달지 마십시오.
님의 댓글을 보면 정말 창피해서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대서사시에
오점을 남기지 말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아니 피해는 뭔 피햅니까?
칼님과 저를 생각해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방법까지 갈켜 주는데..

그리고
제 경험담이 저질이라고 매도 하시는데
칼님이 백마 하길래 저도 백마 한것이 죄인지 묻고싶습니다.

아무리 아직도 민주화 되지 못한 자게판, 어둡고 암울한 자게판이지만
꽈리고추를 꽈리고추라 부르지도 못하고
백마 하길래 그저 저도 백마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모진 압박과 비난이 들어옴에 전 절망합니다... 만
그래도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리고, 자유와 진리가 우뚝선 자게판을 상상하면서
전 반드시 미래의 밝은 자게판을 살아서 만나렵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목멘애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자게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 세상 자게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굳세게 댓글 달리라
소라 소라 푸르는 소라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ㅠㅠ

나이롱님의 댓글

나이롱
주옥같은 대 서사시라... 개가 웃는다...

고추 속성 재배법에서... 발췌 ---
마눌이  고추를  주무르고 쓰다듬고 심지어 얼굴을 갖다 댄 거리로 봐선
고추를 빨 태세라.  이노무 이핀네가 거기서 뭐하는겨어?
----------------------------------------------

아주 교묘하게... 모든 샹황을 그쪽으로 항상 전개하는 것이 니가 말하는 주옥같다....
그래..?  내가.. 너 칼맞을인간... 그동안 역겨워도... 니가 좀 나이를 처먹다 그래서...
댓글 안달았는데... 이제는 계속 달아줄께... 좋지...!?
좋으면 좋다고 댓글 달아주고...

내가 위에 댓글단 URL -- /sexual-assistance-for-disabled-people/ ...
꼭 신청해서... 써비스 받고... 후기 남기고... 알아들어 처먹고... !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참 지난번 개만도 댓글에 어느 분이 창작이냐고 물으셨는데
창작은 창작인데 어느 여류 시인의 시 '아마도'에서 영감(그 영감이 아님) 을 얻은 글입니다.
일종의 표절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요 ㅎㅎ..

나이롱님의 댓글

나이롱
목맨천사님...  그럼...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저는 전혀 해석이 안되는데요... 아랫 글 좀 해석해 주십시요...
목맨천사님이 칼고추와 code가 잘 맞는 것 같으니까요...
제 생각은 옛날에 월드컵님이 댓글 달은 것처럼... 칼고추는... 아주 교묘하게... 너무 저질입니다...

--------- 칼고추가 위에 쓴 글중에...
수렁에서 건진 내 딸이 떠오르며 궁금해지는 게 하나...
그 딸은 수렁에 빠졌을 때 기분이 어떠했을까?
지금의 내 심정을 그 딸은 알까?

아니다.  내가 그 딸의 심정을 알 것 같았다.
찐덕찐덕함과
쫀득쫀득함과
꼬들꼬들하진 않아도
담백하긴 하더라. 했더니

전 담백한 걸 좋아한다며
지금부터 모으게 얼마냔다.
-------------------------------
이부분을  저한테 좀 해석 해 주시지요...
주인공 유리가 방황중에 순결을 잃은 것 묘사한건가요...?
아니면... 돈 모아서 칼고추가 유리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건가요...?
칼고추는 모든 여자가 창녀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그 인간은 일가 친척 식구가 전혀 없나요...?

제가... 그 글을보고, 칼고추가... 그영화가 야한영화도 아니고... 가족영화인데...
자기의 취향대로 또 저질 상상을 하는구나 싶어서... 그것도 teenager를 상대로요...
사실 뭐 늘 그래왔지만... 영화에서 방황하는 teenager를 상대로 더러운 욕정 품는 것 같아서...
그리고, 늘 그렇게 살았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꼬리글 달았씁니다...
칼고추는 그런  더러운 욕정을 일명 "서사시"로 "발설"한다고 하니... 참... 말이 잃게 합니다...
제 해석이 잘못 됐으면... 좀 고쳐 주시지요...

뭐... 백마, 흑마, 멕마 등등... 남정네들이 흔히 예기하죠... 제가 그걸로 댓글 달았나요...?
목맨천사님도... 어린여자를 상대로 한 칼고추의 더러운 상상을 동조하는 것 같아서...
제가 목맨천사님도 칼고추와 하나로 묶었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바램은... 제생각에는 칼고추의 이런 더러운 글에 댓글 달지 마시고...
목맨천사님 글은 따로 올렸으면 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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