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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해를 보는 건 여자 , 이 판의 최종 승자는 <조심하는 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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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외식재벌 사장님.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들
직원을 주방이모 몇 명만 제외하면 모두 남자로 바꿨다고 한다. 그랬더니

성희롱 성차별 이딴 말조심 안해도 되고
다들 군말 없이 무거운 거 잘 들고 서로 눈치 안보고
정기적으로 나오는 여가부 성교육도 없어졌는데
그렇다고 딱히 돈이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이전보다 너무너무 편하고 행복해졌다고 한다.

비좁은 식당에서 일하다 보면 서로 스치고 부딪히기 마련인데 나 같아도 여자 안쓰겠다. 돈을 더 투입하더라도 리스크를 줄이는 게 장사의 기본이구만 같은 가격이면 미쳤다고
여자를 쓸까.

무죄추정의 원칙 무너진지 오래 됐다.

여자가 맘 먹으면 남자 하나 인생 조지는 건 이제 일도 아닌 세상이다. 요즘은 어디 가도 여자가 젤 무섭다.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단 여기서 알아야 할 건, 그지 같은 판결로 남자애 하나 억울하게 죽이는 순간 사회에서 피해를 보는 여성은 수 십 만명이 될 거라는 것.

건강한 정신으로 열심히 살고싶은 여성들이 또ㄹㅏ이 같은 페미니즘 성대결 파이터들 때문에 기회가 줄어들고 본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색안경으로 바뀌면서 더 큰 피해를 보는 구조가 되고 있다.

남자는 열심히 피하고 대비해야 하는 불편 정도가 생기는
대신 사회진출의 기회와 자아실현의 폭은 대폭 늘어날 것이고

여자는 남자새끼 하나 골로 보낼 수 있는 무기가 손에 들려지는 대신에 아예 사회진출의 기회 자체가 전반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심지어 골로 가는 게
너의 아빠나 남편일 수도 있다는 게 포인트.

결국 손해를 보는 건 다름아닌 여자.
이 판의 최종 승자는 <조심하는 남자>가 될 것이다.
내 새끼가 남자라서 다행이다.

(윤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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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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