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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에서 앵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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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앵벌이 (퍼온글)

부동산 제벌이자 애틸랜틱 시티에 타지마할과 트럼프 프라자 카지노를
운영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말을 인용

“그눔이 한다는 소리가 ‘카지노 돈을 따 먹으려면 나처럼 카지노 주인이 돼라.
그러니 카지노돈 따먹을 생각을 집어치우고 와서 적당히 먹고 즐가다 가라. 이러잖아요.
한마디로 염장을 지르는거죠. 어떤 년눔이 카지노에 즐기러 갑니까.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돈 따먹으러 가는 것 아닙니까!”

현재 애틸랜텍 시티 카지노에서 한인 도박꾼들을 상대로 구걸행위를 하는
속칭 뒷전(카지노 앵벌이) 숫자는 약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2000년 전까지는 코리안 뒷전들 숫자가 무려 50명 가까이 됐으나
경제 불황 여파로 코리안 도밖꾼들의 카지노 출입이 대폭 줄어들자
구걸행위를 일삼던 뒷전들도 대거 카지노를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카지노를 전전하며 10년 이상씩 거지노릇을 한 뒷전들은 대부분 죽거나 아니면
타 도시로 빠져 나갔죠. 뉴저지 주 인근 커네티컷에 위치한 팍스우드와 모히간 선 카지노에서
한인 도박꾼들을 상대로 구걸을하고 있어요. 엄길용이라는 유명한 뒷전이 있었는데
작년<2001년>에 라스베가스로 간다면서 종족을 감춘 뒤에는 무소식예요”

뒷전 엄길용은 지난 해인 2011년 3월 초순께 애틸랜딕 발리 카지노에서
뒷전 구걸행위로 모은 돈 3백50여 달러로 소액 베팅 바카라에 달라붙어 겜블을 시작해
승률이 오르자 점점 더 고액 바카라로 자리를 옮겨 베팅을 한 결과
이틀 만에 무려 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생을 통털어서 3번의 행운이 찾아 든다는 기회가 그에게 찾아왔다고 했다.

승부에 자신감을 얻은 뒷전 엄길용은 숙식도 마다하고
시종일관 독주(毒酒)인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며 바X라에 집중한 결과 3일째 된 아침
나절 불과 두 시간만에 모았던 수만 달러를 속수무책으로 카지노에게 털리고 말았다.

당시 카지노를 전전하고 있었던 15명의 남녀 코리안 뒷전들이 발리 카지노장에 모여
숨을 죽인 채 마치 금메달을 향해 전력투구하는 선수를 응원하 듯 대박을 기대하며
격려를 했지만 결과는 허탈감만 잔뜩 안기는 낭패로 끗났다며 당시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뒷전 가운데 미미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아줌마가 엄형을 찾아가 사정했죠.
‘두번 다시 기회가 없다. 그 돈으로 조금만 야체가게라도 하면서 겜블을 해라.
다 털린 뒤에는 후회막급이다’이렇게 타일렀지만 들은채도 하지 않더라는 거예요.
하기야 그 것이 정상인지도 모르죠. 끗발이 땡기는데, 꾼들 치고 어느 눔이 그 상태에서 멈추겠어요.
도박꾼들이 카지노를 이길 수 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가슴 속에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는 욕심이 모든 것을 앗아간다’는 뜻이었다.’
“그 양반 돈 다 털리고 나서 주머니에 달랑 몇백 달러 남은 돈마저 행여나 요행수를 바라며
슬랏머신에 죄다 털어넣거는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더군요. 그러고는 몇일 후 자취를 감췄는데
소식을 들으니 라스베가스 카지에서 구걸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예요.”
카지노 뒷전들의 과거 배경은 대부분 화려했다.

델리그로서리 사장, 대현 일식집 사장, 뷰티서플라이 홀세일러 사장,
가발판매 사장, 대형 액새서리 홀세일러 사장 등등
남부럽지 않게 이민 생활을 누려 온 코리안들이었다.

현재 뉴저주 애틸랜틱 시티와 커넷티컷 주내 모히간 선, 팍스 우드
그리고 신흥 카지노 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내
여러 카지노를 전전하는 코리안 뒷전들은, 여자의 경우 몸을 팔아 도박을하거나
신체 장기를 매매하면서 까지 도박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는 소문이다.

‘이번 만큼은 반 본전을 할 수 있다’는 과대망상에 젖어
하루살이 부나미처럼  카지노를 배회하고 있다.

아침 나절 맨해튼 다운타운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과 뉴 차이나 타운으로 급 부상한
퀸즈 지역 플러싱 구역에 차이나 타운을 돌아 보았다.

뉴욕 인근 지역에 산재한 카지노(애틀랜틱 시티와 커네티컷 등)로 향하는
차이니스 운영 카지노 버스들이 매 시간 도박꾼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15달러를 카지노 버스에 지불하면 카지노 현장에서 60달러에 해당하는 쿠폰을 교환,
그것으로 한끼 식사를 제공받고 나머지는  현지 도박꾼들에게 돈을 받고 팔거나
자신이 직접 겜블에 투자한다는 것.

플러싱 차이나타운 카지노버스 정차장에서 마주친 4명의 코리안 중년 남자들은
필자 鳶魚가 다가서자 경계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았다.

‘간단한 식사라도 하면서 몇 마디 나누자’는 끈질긴제외를 받아들인 이들은
인근 한인식당으로 걸음을 한 뒤 밥을 먹으며 자신들의 처지를 비교적 덤덤하게 털어 놓았다.

“네명이서 하루에 두탕 씩 버스로 띕니다. 티켓을 팔아서 돈이 생기면
1달러짜리 블랙잭(트럼프 플라자 카지노)을 합니다.

재수가 좋은날은 몇십달러 밑천으로 2백~3백 달러를 벌지요.
그돈으로 싸구려 모텔 방잡아서 목욕하고 밀린 잠을 잡니다.

그리고 또 돈이 떨어지면 되풀이 하고...2년째 이짓을 계속하는거죠.
언제 이 생활이 끝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닙니까.”
네사람은 모두 신장 장기를 척출해서 마련한 목돈을 도박에 날렸다고 했다.

“앞으로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면 눈이라도 빼 내 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힌 이들은
식사 중에도 연신 시계를 들여다 보며 부지런하게 수저를 입으로 가져갔다.

밥 집을 나와 다시 차이나 타운으로 걸음하자
‘廣州大搏場(Foxwood Casino)’이라는 한자 로고를 커다랗게 새긴
흰색 버스 한대가 카지노를 향해 출발하고 있었다.

버스 창문을 통해 본 좌석은 만석(萬蓆)이었다.


“도박은 인간의 영혼을 황폐화 시킨다!”
추천 1

작성일2018-09-08 20:52

캘리님의 댓글

캘리
도박도 큰 정신병중 하나. 이성을 잃으면 이렇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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