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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정말로 말을 잘 못하는 정치인이었네요. 근혜체 라는게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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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박근혜 화법, 근혜체 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를 눌러보세요 나무 위키 입니다.
추천 3

작성일2018-09-09 09:59

껌은고양이뇌로님의 댓글

껌은고양이뇌로
"(전략)…그 트라우마나 이런 여러 가지는 그런 진상 규명이 확실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 책임이 소재가 이렇게 돼서 그것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투명하게 처리가 된다…(후략)"[7]

용례를 읽으면 알겠지만 한 문장에 주어와 서술어가 두 개 이상 포함되어 있으며 어순이 뒤죽박죽이다. 정작 필요한 목적어 등의 문장 요소는 뜬금없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다. 수식어도 지나치게 많고, 무슨 말이 어딜 꾸미는지 불분명하다. 지시어를 너무 많이 사용해 문장의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며, 조사 역시 부적절하다. 실제 발언은 '음' '저' 같은 군소리가 들어가고 말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실시간 현장에서는 오히려 더 알아듣기 힘들다. 언변이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 말을 심하게 더듬는 걸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어찌 보면 한국어를 한국어 왈도체로 번역한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구사하지 못한다. 이 외에도 뜻이 좋아 보이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상황에 어울리지 않거나, 부적절한 단어 사용, 형식적 오류에 의해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도 박근혜 화법에 속한다.

일반적인 한국인이라면 박근혜 화법을 해석하지 못한다. 분명 한글로 쓰여 있고, 한국어 같긴 한데, 한국인이 완벽하게 해석할 순 없다.

아래에 서술할 노하우대로 평범한 문장을 박근혜 화법 양식으로 바꾸고, 그것을 다시 해석해보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처음과 전혀 다른 문장이 된다.
- -

껌은고양이뇌로님의 댓글

껌은고양이뇌로
굉장히 준비를 잘 해서…
어, 그 배기 가스라든가 이러한 것이 나오지,
아니 조절이 될 수 있도록 그 어떤…법적인 조치를 하든지,
그러한 것에서 커다란 부담을 갖지 않도록 정부가 유도를 하고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07년 17대 대선 한나라당 후보 토론회 중


    그런데 무조건 중지를 하는 것보다도...
한 번 테스트를 해서, 투명하게... 한 번 하고,
그 다음에 여기서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하면은 중지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
무조건 어쨌든... 물론 수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라, 거기서 그치라는 거지마는,
일단은 좀 한 번 더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2012년 18대 대선 후보 토론회 중


    지금까지도 우리 한중관계는 협력적 관계로 이렇게 발전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지속이 될 것이고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략) 지금까지도 이렇게 협력을 이루어 왔지만, 그 관계가 더욱 이렇게 지속이 되면서
또 나아가서 더욱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 그 중요한 협력적 동반자이기 때문에 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11월 8일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 중
- -

껌은고양이뇌로님의 댓글

껌은고양이뇌로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힐링캠프 출연 당시 했던 말.


    이 군생활이야말로 사회 생활을 하거나
앞으로 계속 군 생활을 할 때 가장 큰 자산이라 할 수 있는…

    2013년 12월 24일 제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방문 중


    제가 말씀을 확실하게 드릴 수 있는 것은
그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게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그 각오와
그 다음에 여러분들의 그 깊은 마음의 상처는 정말 세월이 해결할 수밖에 없는 정도로 깊은 거지만
그 트라우마나 이런 여러 가지는 그런 진상규명이 확실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 책임이 소재가 이렇게 돼서 그것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투명하게 처리가 된다,
그런데서부터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뭔가 상처를 위로 받을 수 있다,
그것은 제가, 분명히 알겠습니다.

    2014년 5월 16일 세월호 유가족 면담 중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어려움도 있고 그렇지만
사람은 그런 것을 극복해 나가는 열정이 어디에서 생기느냐면
이런 보람 '나라가, 지역이 발전해 나가는 한 걸음을 내딛었구나'
그런데서 어떤 일이 있어도 참 기쁘게 힘을 갖고 나아가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2014년 12월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지금까지의 검거방식을 재점검하고
다른 추가적인 방법은 없는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해서…

    2014년 6월 10일 수석비서관회의

- -

무한궤도님의 댓글

무한궤도
우주의 기운을 너무 많이 받아서 항상 넋이 나간듯.. 약에 취한듯 하더니 감옥에선  그녀의 망상 속에서 우주 여행이라도 하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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