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평생 청바지 입고파 다이어트, 곤약 달걀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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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개그맨 주병진이 꾸준히 다이어트하는 이유를 밝혔다.
주병진은 9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이후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DJ 최화정은 주병진에게 "처음 스튜디오에 들어섰을 때 놀랐다. 어쩜 몸매가 전성기 시절 그대로인가?"라고 물었다. 주병진은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병진은 "청바지 입는 걸 무척 좋아한다. 어느 날 청바지를 입는 데 뱃살 때문에 보기 흉한 거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평생 청바지를 입으려면 관리는 숙명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운동하고 식단도 관리한다. 요즘엔 뮤지컬 때문에 더 혹독하게 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주병진은 MBC '복면가왕' 출연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무리 관리해도 늙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김구라 씨가 나를 보자마자 '나이가 있는 사람 같다', '옛날에 가수를 한 사람 같다'고 평가하더라.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아니다. 충분히 젊게 보인다. 다이어트 비법 좀 알려 달라. 나도 따라 해야겠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요즘엔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 곤약과 달걀만 먹는다. 곤약국수를 냉면 국물에 넣어서 먹거나, 계란을 삶아 식사 대용으로 먹는다. 식단 조절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뉴스엔DB/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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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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