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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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죽이기 - 안도현 칼을 간다 더 이상 미련은 없으리 예리하게 더욱 예리하게 이제 그만 놓아주마 이제 그만 놓여나련다 칼이 빛난다 우리 그림자조차 무심하자 차갑게 소름보다 차갑게 밤마다 절망해도 아침마다 되살아나는 희망 단호하게 한치의 오차 없이 내. 려. 친. 다. 아뿔사 그리움이란 놈, 몸뚱이 잘라 번식함을 나는 몰랐다. ++ 그리움 - 오징에땅콩 먹다 목멘 이상한 남자 그리움 이라는 명사가 병이 깊어지면 그리워하다 라는 동사로 뾰족하게 변하여 마음에 상채기를 내고 그리워지다 라는 또 다른 동사로 날카롭게 심장에 커다란 구멍을 내고 마침내 그리움은 명사도 동사도 아닌 아주 단단한 슬픔의 덩어리로 뭉쳐져 해 지고 어두우면 당당하게 나타나 내 가슴 쿵-쿵- 무섭게 내리치다.
추천 0
작성일2018-09-17 21:27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그리움 함 왜 난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란 노래부터 생각이 날까?
전 그 노래가 올라온 줄 알았지요.ㅋㅋㅋㅋㅋ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란 노래부터 생각이 날까?
전 그 노래가 올라온 줄 알았지요.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안도현 시 함
뭐니뭐니해도
겨울강가에서
죠.
압권이죠.
담이
춘향터널인가?
무튼 두 신 무진장 좋아합니다.
근데 이 시인의 실 접할때마다 궁금해져요.
대학원을 나온 것도 아니요
대학을 나와
중학교 선생님으로 목에 풀칠하다
시가 뜨자
월급쟁이 보단
책장사가 낫다 싶어
선생님 자릴 박차고 나와
전북 어딘가에서 칩거하며
집필에 몰두한다고 들었었거든요?
근데 그 백수시인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전주 우석대 교수가 되었는지
궁금하기만 했지 물어 볼 사람이 없었는데요,
교수자리가 그렇게 만만한 자린지
시 하나 뜨면 그리 되는 자린지
혹 아세요?~~~
뭐니뭐니해도
겨울강가에서
죠.
압권이죠.
담이
춘향터널인가?
무튼 두 신 무진장 좋아합니다.
근데 이 시인의 실 접할때마다 궁금해져요.
대학원을 나온 것도 아니요
대학을 나와
중학교 선생님으로 목에 풀칠하다
시가 뜨자
월급쟁이 보단
책장사가 낫다 싶어
선생님 자릴 박차고 나와
전북 어딘가에서 칩거하며
집필에 몰두한다고 들었었거든요?
근데 그 백수시인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전주 우석대 교수가 되었는지
궁금하기만 했지 물어 볼 사람이 없었는데요,
교수자리가 그렇게 만만한 자린지
시 하나 뜨면 그리 되는 자린지
혹 아세요?~~~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근데 맨날
그립니마니
보고잡니마니
추억이니마니
외로움이니마니
기억나니마니만하니
혼자 사세요?
외로워 보여서라기 보단
남자 혼자 산다는 게 을매나 궁상스런 건지
꺽쩡시러서 조용히 여쭤보는 겁니다.
하나 더 궁굼한 건
그럼 걸
손으로만 푸시나요?ㅋㅋㅋㅋㅋ~~~
그립니마니
보고잡니마니
추억이니마니
외로움이니마니
기억나니마니만하니
혼자 사세요?
외로워 보여서라기 보단
남자 혼자 산다는 게 을매나 궁상스런 건지
꺽쩡시러서 조용히 여쭤보는 겁니다.
하나 더 궁굼한 건
그럼 걸
손으로만 푸시나요?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전 저노래 무척 좋아합니다.
전인권의 저 갈라지는 목소리
그 매력에 매료되고 말았었지요.
누구든지간에
나이들어선 안 봤으면 좋겠어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악쓰는 모습이 안쓰럽더라고요.
어디 노래방 다니며
악악, 주책떨진 않으시겠지요?ㅋㅋㅋㅋㅋ
전인권의 저 갈라지는 목소리
그 매력에 매료되고 말았었지요.
누구든지간에
나이들어선 안 봤으면 좋겠어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악쓰는 모습이 안쓰럽더라고요.
어디 노래방 다니며
악악, 주책떨진 않으시겠지요?ㅋㅋㅋㅋ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요즘 교수가 어디 저나 칼님처럼 몇개씩 박사학위를 가져야 되는줄 아십니까?
연극과니 영화과니 무슨 대중음악과던가 하는 이상한 과에서는
배우, 가수 등등이 교수님 한다고 난리 법석입니다.
안도현이도 백수 시인에서 저처럼 시집 몇권 내서 조용필만치 유명해지니까
교수가 된것이 아니겠습니까.. 궁금하신게 있으면 빨랑빨랑 물어 보십시요
제가 이상해질때면 빨랑빨랑 답변해 드릴테니까.
글고.. 혼자 살다니요
주위에 녀인네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자식 새끼들도 주렁주렁 하고..
칼님이 가심팍이 너무 삭막해서 군중속의 고독이란 것을 모르시는 겁니다.
더군다나 궁상이라니.. 오늘 밤도 그 비싼 쏘주에다 오징어땅콩 그리고 매루치로 우아하게 마셨는데..
그리고 전 손이고 뭐고 원래 안풉니다.
응응 하지..
근데 노영심이 누군가 해서 찾아봤더니 볼따구니 통통한 녀인데.. 기억납니다.
그냥 피아노나 치지 왜 그리움만 싸이네를 불렀는지..
그리움이 막 확 달아나네
연극과니 영화과니 무슨 대중음악과던가 하는 이상한 과에서는
배우, 가수 등등이 교수님 한다고 난리 법석입니다.
안도현이도 백수 시인에서 저처럼 시집 몇권 내서 조용필만치 유명해지니까
교수가 된것이 아니겠습니까.. 궁금하신게 있으면 빨랑빨랑 물어 보십시요
제가 이상해질때면 빨랑빨랑 답변해 드릴테니까.
글고.. 혼자 살다니요
주위에 녀인네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자식 새끼들도 주렁주렁 하고..
칼님이 가심팍이 너무 삭막해서 군중속의 고독이란 것을 모르시는 겁니다.
더군다나 궁상이라니.. 오늘 밤도 그 비싼 쏘주에다 오징어땅콩 그리고 매루치로 우아하게 마셨는데..
그리고 전 손이고 뭐고 원래 안풉니다.
응응 하지..
근데 노영심이 누군가 해서 찾아봤더니 볼따구니 통통한 녀인데.. 기억납니다.
그냥 피아노나 치지 왜 그리움만 싸이네를 불렀는지..
그리움이 막 확 달아나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네... 칼님이 거울 안보는 이유를 전 진작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전인권 악악은 노래방이건 어디건 따라 부를수가 없고..
그 악악이 안적도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이 희안합니다.
근데 전인권 악악은 노래방이건 어디건 따라 부를수가 없고..
그 악악이 안적도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이 희안합니다.
young김영님의 댓글
young김영
절망적인 그리움에
고통받을까 두려워 결단내리지 않고 현상유지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절망뿐인 현실을 희망이라는 끈을 붙들고 놓지 말아야 하나요?
고통받을까 두려워 결단내리지 않고 현상유지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절망뿐인 현실을 희망이라는 끈을 붙들고 놓지 말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