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로난 패로우, 프랭크 시나트라 아닌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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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이 로난 패로우의 친자 관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우디 앨런은 "내 생각에 로난 패로우는 내 아이다. 하지만 이 사실에 내 인생을 걸지는 않을 거다. 나는 어린 시절 내내 그를 위해 양육비를 냈다. 내 친자가 아니라면 그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난 패로우는 우디 앨런과 미아 패로우 사이의 아들이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로난 패로우의 친아버지가 우디 앨런이 아닌 프랭크 시나트라라는 소문이 전해져왔다.
지난 2013년 미아 패로우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로난 패로우의 아버지인지에 대한 질문에 "가능할지도"라고 답했고, 로난 패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들어보라. 우리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아들인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미아 패로우는 우디 앨런과 1980년부터 1992년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전 남편인 프랭크 시나트라와는 1964년부터 1968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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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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