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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대마초 성분` 든 음료 개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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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수요 감소로 고민이 커진 코카콜라가 마리화나(대마초) 성분이 들어간 음료 개발을 검토 중이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캐나다의 대마초 제조업체인 오로라 캐비너스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코카콜라는 "신경에 작용하지 않는 CBD를 건강음료의 성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다른 업체와도 제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CBD는 마리화나에서 추출하는 고체성분으로 염증, 통증, 경련 해소에 도움이 돼 의료용으로 주로 쓰여왔다.

코카콜라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북미지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는 추세인 점를 반영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연방법에 따라 마리화나가 불법이지만 올 1월 합법화한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해 콜로라도, 워싱턴, 매사추세츠 등 9개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이 허용된다. 캐나다에서는 다음달 17일부터 마리화나 재배, 소비가 합법화된다.

코카콜라는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음료업계가 CBD 시장을 보고 있다"면서 "CBD 시장은 빠르게 커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 맥주와 로버트 몬다비 등 와인 브랜드로 유명한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는 마리화나 제조업체인 캐노피 그로스에 4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또한 기네스 맥주를 만드는 디아지오 역시 최소 3곳의 캐나다 대마 생산업체들과 관련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음료업계만 CBD 시장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화장품업계는 이미 햄프씨드오일로 알려진 CBD오일을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자회사 오리진은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 세포라와 협업해 CBD오일이 들어간 마스크 팩을 출시했다. 세포라는 이미 지난해부터 CBD 성분이 들어간 '카나비스 향수'를 판매 중이다.

FT는 "전 세계적으로 대마초 지출 규모가 지난해 95억달러에서 2022년 320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관련 투자가 이어지면서 증시도 오름세다. 이날 증시에서 오로라 캐너비스의 주가는 약 14% 치솟았다.

http://instiz.net/pt/57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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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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