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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꼰대가 느낀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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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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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TS가 세계 젊은이들에게서 각광을 받는 이유가 아주 궁금했는데
UN 연설하는 남준이 보고 이해를 하게됐다.
우리 꼰대들도 다 젊을때 그 철없던 시절 지나왔기에,
젊은때의 마음갈등, 의기소침, 중압감, 심약하고 위축되 그저 남의 눈만 의식하고 살은
억울한(?) 시절을 회상해보면 그가 지적하는 것들이 가슴에 와닿으리라.

BTS는 지금까지 나온 보이 밴드 중에서 가장 젊은애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밴드이지싶다. 걔들의 노래 가사는 전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느낄 애환, 갈등,
좌절에 동감하고 또 자기사랑, 치유, 용기, 극복 같은 메시지를 강하게 전한다.

나는 무심히 그들의 음악을 듣고, 또 대단한 인기라는 그들의 공연 소식을 듣고
그저 왕년에 반짝한 엔싱크나 백스트릿보이즈 같은 아류의 음악을 하고 그들을
흉내내는 그룹쯤으로 폄하하고 관심도 두지 않았지만 남준의 UN연설을 듣고
아주 놀랬다. 아주 emotional한 그의 연설을 들으니 눈에 눈물이 맺힌다.
같은 한국종자의 피를 타고난 사람으로서 그가 정말 자랑스럽다.

















추천 1

작성일2018-09-25 13:34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정치(정치인,, 정치 성향 싸움)와 일부 부패한 종교만 없다면
우리나라도 이제 꽤 살만한 좋은 나라인데..

캘리님의 댓글

캘리
청년 실업율이 아이엠에프 두배로 넘어 갔다는 소리는 못 들었구만

캘리님의 댓글

캘리
고대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홍대에서도 문정권 사기규탄 대자보가 붙었고 9.29 일에는 오후2 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부터 대학생 거리 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참.... 한마디로 잘한다 비티에스..
엄청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중독되게하는 춤과 노래들이다.
나는 mic drop에 뿅 간다.^
이 매사에 비판적인 꼰대가 쟤들 팬이 되다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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