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꼭 샌프란에 위안부 소녀상 세워주세요" 이용수 할머니 증언

페이지 정보

나는Korean

본문

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 건립 촉구 결의안 토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인 이용수(87) 할머니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 출석해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촉구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시청의 시의회 대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시의원들에게 위안부 기념물 건립 결의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할머니는 시의원들에게 "역사의 산 증인 이용숩니다. 여러분, 샌프란시스코 왔습니다"라며 감정이 북받쳐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그는 "제 한을 풀어 주세요. 꼭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에 소녀상을 세워 주세요"라며 세계 여성들과 이들의 인권을 위해 증언대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 도시의 에릭 마 시의원 등은 올해 7월 '샌프란시스코 시 겸 카운티가 "위안부들"을 위한 기념물을 설치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현재 시의회의 공공안전 및 지역서비스 분과위원회에 계류중이며, 분과위원회는 17일 회의에서 이를 논의하고 22일 열릴 시의회 전체회의에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일본계 단체 등은 이 결의안 통과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의 시의회 증언은 한국계와 중국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인권 단체들의 요청으로 마 의원이 주선했다.
이 할머니는 증언을 끝낸 후 에드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접견했다.

solatido@yna.co.kr
추천 0

작성일2015-09-16 20:53

sansu님의 댓글

sansu
그 초라한 소녀상을 세워 과거사 인식에 일본을 일깨우자는 의도는 이해하나 또 다른 면에서 본다면 한국의 비참했던 과거를 표면화하는 어떤 수치감도 갖게 합니다. 차라리 세울려면 도꾜 주재한국 대사관 앞에 더 크게 만들어 세우라 권고하고 싶소.

글쎄님의 댓글

글쎄
위안부로 희생된 그들은 많이 억울하겠지만,
진작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는 일본이 아닌가?
왜 한국사람들은
걸핏하면 한국내 일을가지고 미국에와서 하소연을하나?
한국이 약하고 미국이 강국이라서?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있을땐,
온 국민이 반미를 외쳤지않나?
효순, 미선이 미군 장갑차사건때나,
광우병 촛불시위할때도
성조기 태우면서 온 나라가 미국을 규탄했지않나?
이건 한국사람들이
일본에 직접 항의를해야하고
위안부 소녀상은 일본에 세워져야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하고 위안부들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한국 사람들은 왜 걸핏하면
한국인 자신들의 문제를 미국에와서 도와달라고하나?

무명무실님의 댓글

무명무실
글쎄...나도 니말에 동감이다.
아마 엽전들의 사대근성 내지는 거지근성 때문이 아닐까?
미국이 무신 상관??
힘없어 당한 창피하고 비참한 꼬라지 왜그리 광고하고 지랄인지 ㅉㅉ
왜국엔 우익들이 겁나서 갈 엄두도 못내고 찍소리도 못하면서..
놈현이 하늘에서 외친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260 성추행 의혹’ 정봉주, 호텔 카드 내역 나오자 고소 취하 인기글 1 pike 2018-03-27 1808
27259 답변글 너희들 교회 백날 다녀봤자 답이 없다 인기글 1 비내리는강 2018-03-27 1492
27258 답변글 외제차는 물론 밍크코트까지! 한국 목사들 상위 1% 상류층의 생활 인기글 1 비내리는강 2018-03-27 1439
27257 대만의 여경 댓글[2] 인기글 pike 2018-03-27 2426
27256 미세먼지 근황 댓글[2] 인기글 pike 2018-03-27 1820
27255 뽀샵의 대가 킴 카다시안 인기글 pike 2018-03-27 3343
27254 Apple Valley 댓글[5] 인기글 Hong9 2018-03-27 2341
27253 답변글 Re: 이건 꼭 사야해 (아마존 링크)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8-03-27 1821
27252 블랙박스 없었으면 택시기사의 운명은? 인기글 2 pike 2018-03-27 2449
27251 스미소니언 사진 결승 진출작들 댓글[1] 인기글 3 pike 2018-03-27 2008
27250 중국의 인텔리들, 어쩌다 자유를 잃었나? 댓글[1] 인기글 pike 2018-03-27 1866
27249 유부남도 홀릴 수 있는 여자의 행동 인기글 1 pike 2018-03-27 2638
27248 이건 꼭 사야해 (사진) 인기글 3 pike 2018-03-27 2260
27247 방법을 알려 주세요 인기글 koalla 2018-03-27 1663
27246 산호세 지역 바자 안내입니다 인기글 구세군교회 2018-03-27 2057
27245 외제차는 물론 밍크코트까지! 북한 공산당 간부상위 1% 상류층의 생활! 인기글 1 Tammy 2018-03-27 1780
27244 [변희재의 시사폭격] 하루에 열번씩 생각 바뀌는 김정은과 시진핑, 만나봐야 답 없다 인기글 Tammy 2018-03-27 1471
27243 김대령---- '최순실 국정농단'은 손석희와 한겨레 기자 김의겸의 합작 픽션소설작품 댓글[1] 인기글 2 Tammy 2018-03-27 1752
27242 中國 천운산 은시대협곡 ㅡ동양의 그랜드캐년?? 댓글[1] 인기글 1 유샤인 2018-03-27 1915
27241 jtbc 일본해 사용도 모자라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까지 댓글[1] 인기글 pike 2018-03-27 1791
27240 유소영 "최근 일 없어 막노동 알바까지 알아봤다" 인기글 pike 2018-03-27 2307
27239 [펌] [한국사의 안뜰] '삼고초려' 임금을 알현한 선비는 사직소로 지조를 지키고.. 인기글 미라니 2018-03-27 1308
27238 금가루 뿌린 '호텔 빙수'..망고빙수 6만원 육박 인기글 pike 2018-03-27 1970
27237 [펌] 촛불시민이 작전대상? 수방사, 하반신에 총격명령 인기글 미라니 2018-03-27 1654
27236 이방카 닮은꼴로 유명세 탄 ‘럭셔리’ 견공…얼마나 똑같길래? 댓글[1] 인기글 4 pike 2018-03-27 1911
27235 [펌] 제주4.3 당시 9살 고완순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눈물 인기글 미라니 2018-03-27 1672
27234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미국 초등학생 댓글[2] 인기글 pike 2018-03-27 1958
27233 [펌] 제2의 독감 시즌 경고…인플루엔자 B 활개 인기글 미라니 2018-03-27 1455
27232 브리트니 전 남편, 40세 생일파티 스트립클럽 인기글 pike 2018-03-27 2100
27231 장기를 탈취 당한 어린 소녀의 이야기!!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3-27 1753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