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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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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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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하러 산에 간
맘 착한 할아버지가
목타

엎드려

옹달샘....................함 옹달샘인 줄 좀 알어. 그 옹달샘일까 기대 말고.

에 혀를 넣곤
그 혀로
사알살 사알살 물을 길어 마셨더니
청년이 되어 버렸다.

그는 할멈에게도 그 물을 마시게 했더니
거의

숫처녀

때로 돌아가서

둘인 깨가 쏟아지는
불타는 밤마다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걸 본 옆집 욕심쟁이 할아버지가
늙은 할망굴 볼 때마다 야마가 돌아
사연을 묻곤 가
물을 배때지 터지게 마셨더니
하도 많이 마셔

애기가 되어

그 애기를
그 젊은 부부가 키웠다는 전래동화
젊어지는 샘물인가?

넌 첨 듣지?

아는 책이라곤 교과서 밖에 없잖아.

나나 하니까
걸 살짝 비틀어 봤어.
비틀어 봤더니
이게이게이게

동화가 아니라

옹화

인 거야.

너 또 모르지 옹화가 뭔 뜻인지?

내 베푸는 김에 좀 더 베푼다.

애덜 이야기가 아니라
할아버지덜 이야기다 이 말씀야.

내가 글 속에서 자꾸
너, 너, 너 하니까
과연 너는 누굴까 궁금할텐데
오늘 밝히마.

여기서 너라 함은 바로

너.

야.

무튼
말인즉슨,

동서고금의 모든 늙은이들의 꿈이자 희망.
젊어지고 싶은 심상을
여실히 드러낸 글이다 싶어
동화가 아닌

옹화

라고 함 해봤는디
워뗘, 그럴 듯 햐?
.
.
.
.
.
근데 어딜 보니까

너,

너에게 희소식이 하나 있길래 물어왔어.

늙는 건
자연현상이 아니라 질병이라는 거야.
노화세포를 죽여버리는 약을 개발했는데
비타민제 만한 알약 한 알만 먹으면
노화가 늦어지거나 정지한다는 거야.

쥐에게 실험했더니
인간의 나이로 7-80살 정도 된 늙은 쥐들이
약을 먹곤 청년쥐가 되어선
암쥐를 그렇게 밝히더라네?
물론

육즙

도 풍부해지고.

밤에 불을 꺼 놓고
암쥐들에게 시식을 시켜 보게 하곤
설문 조살 해 봤더니
젊은쥐들과의 맛의 차이를 못 느끼더란 거야.

워뗘.
희소식이지?

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한 번 웃어얄 대목이야.

너.

넌 그냥 디져.

기대 만땅하고
이 기쁜 소식을 할멈에게 전했겠지만
아마 50년 후 쯤엔 상용화가 가능하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낙심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너.

넌 그래 얼마나 욕심이 많길래

밤이면 밤마다
얼마나

깊은 산 속

옹달샘



혀를 넣곤
그 혀로
사알살 사알살
물을 얼마나 많이 길어 마셨길래 그래

애,

애가 됐냐 그래에?

너.

네가 게시판에서 하는 짓거리가

애가 아니면

애색휘냐?

요즘 애덜은
조기교육이니뭐니 해서

세 살이면 철이 든다는데 참
널 봄 참 그래 이?

모든 이들이

너.

는 너라는 걸 다 아는데
너만 너라는 걸 모르는 널 봄

참 그래 이?~~~
추천 2

작성일2018-09-30 19:59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칼님의 마지막 사랑..
노인회 박여사님께서 노환으로 돌아 가신후
오뉴월 소나기에 부딛히는 이름 모를 작은 꽃처럼
이리 저리 흔들리시는 칼님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지지마..

그래도 제가 이제 막 70을 넘어 80 고개를 깔딱거리며 달려가는데
아무리 80을 넘어 90 고개를 넘어갈까 말까 하신다 해도
자꾸 애.. 너.. 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연장들고 달려갈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아름다운 세상.. 적어도 백세까지는 사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건 그렇고..
그 샘물.. 혀로 낼름거려야먼 마실수 있다는 샘물 말입니다..
거 어디가면 마실수 있는겁니까?
한번 마시는데 얼마나 합니까?
비쌉니까?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목멘천사님 제가 알려 드리죠.

자색안개 속에 아침햇살 비치면

높은 산봉우리 뵈네

깊은 숲속 시냇물 흐르니

나는 가야하겠네

티리탐바, 티리탐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아.. 그런겁니까?
자색안개니,높은 산봉우리니.. 깊은 숲속..
이렇게 험난한 길이라면 전 그냥 안마실렵니다.

걍 이렇게 세월 흐르는데로 디비져 살다
목메면 맥주먹고, 냉수먹고 속 차리고 하다가
늙어 죽으렵니다..

내 팔자지 머,, ㅠ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목멘천사가 목이 아직 안마르신 듯.

중딩때 음악시간에 배운 이탤리 동요입니다.  그땐 상상력이 풍부했쪄. ㅋ 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티리탐바~ 티리탐바~ 숲속에서 나를 불러주었지
티리탐바~ 티리탐바~ 노래해..

60여년이 넘었지만 기억하는 노래입니다.
그땐 저도 참 말고 꿈도 많았습니다..
제 꿈은.. 대통령이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니 꿈은 절대 못이루어진다고 얼마나 절 말리셨는지
이제 와 생각을 하니 담임 선생님이 참 고맙습니다.

그때 절 안말리셨다면
전 이미 대통령을 거쳐서.. 지금은.. 빵에 들어 앉아서
눈물에 젖은 빵을 먹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아니 뉘 허락받고
남의 집 안방에서 분탕질이신지.

두 분의 사랑싸움은
깊은 산 속

옹달샘

이 있는 곳에서 하시고요.

장파이콜님을 뵐 때마다 착각을 하곤 하지요.

장파열님으로.ㅋㅋㅋㅋㅋ

무튼 두 분,

한 50년만 더 사십시오.

안 늙는 약 나온다 하니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안에 간혹 옹달샘이 그리우시면
200불을 들고 한국에 한 번씩 다녀오시고요.

셋이 함께 한 번 갈까요?
젊어지는데
아주 용한 옹달샘을 제가 알고 있거든요.
셋이 가면 깎아줘요.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아니 지금 두 분.

지금 저 엿먹이는 겁니까?

추천 2개가 왜 없습니까?

아니 요즘 누가 글을 보고 추천을 누릅니까?
사람 보고 누른다고
그리 말씀을 드렸건만.

제가 왜 추천추천 하냐면요.

위에 언급한

너.

는 남 추천하는 것까지 시기질투하며
추천 수 많으면 배아파 디질라다 사는

애라서

우껴서 그러는 거 아시죠?

아시면 얼릉 눌러요.ㅋㅋㅋㅋ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추천은 글보고 하는게 아니라 사람보고 누르는 거랍니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앗! 나의 실수!
댓글등록을 눌러야 하는데 왜 추천을 눌렀지?

운영자님~
추천 취소 단추도 한개 맹글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몇번 추천 누른 기억은  있는데..........

칼옹은  뭐니뭐니해도 색드립으로 가야 쵝오.

오늘은 원글이 좀 야비하다고나 할까.  야비한것은 싫어하는 편임

자기는 안 늙을 것같이 웹에서 언행하는 사람들 보면 웃기더라고요.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저는 안 늙을 것 같이 언행하는 게 아니라
늙고 싶어도 더이상 늙을 게 없는 늙은이라면
이해 되셨는지요.ㅋㅋㅋㅋㅋ
무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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