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부산 충견 '똘이'의 활약 (video) ... 2018-10-22

페이지 정보

큰집

본문

70대 노인이 기르는 반려견이 술에 취해 거리에 쓰러진 주인을 지키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집을 안내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1일 밤 부산의 한 거리에서 홀로 사는 70살 민 모 할아버지가 술에 취한 채 거리에 주저앉았습니다.

날씨는 쌀쌀해지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도 거의 없었지만, 할아버지의 곁에는 반려견 똘이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행여 주인에게 해를 끼칠까 봐 짖어대며 막아서고, 할아버지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얼굴도 핥아댑니다.

할아버지의 신분증에서 주소를 확인한 경찰은 순찰차를 타고 동네 입구에 도착했지만, 영세 주택이 밀집한 골목이라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그러자 똘이가 나섰습니다.

경찰관보다 조금 앞서 달리며 골목길을 안내하고, 갈림길도 척척 찾아갑니다.

할아버지를 부축한 경찰관이 조금 뒤처진다 싶으면 열심히 짖어대며 기다립니다.

경찰과 '똘이'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

똘이는 비록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적어도 할아버지에게만큼은 사람 못지않은 소중한 가족이었습니다.
추천 1

작성일2018-10-22 16:1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861 중국의 음흉한 동북아 공산연방제 극비전략 댓글[2] 인기글 2 유샤인 2018-06-21 2181
31860 가주 교통위반 벌금 70달러에 수수료가 300달러 댓글[1] 인기글 pike 2019-01-08 2181
31859 조선족이 쓴 뜻밖의 한국 27가지 인기글 1 pike 2019-03-17 2181
31858 샌프랜시스코 여행 가이드 중국 스파이 혐의 기소 인기글 pike 2019-09-30 2181
31857 북가주 이일도 동포,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희생 인기글 pike 2020-03-15 2181
31856 횡단보도서 길 막고 속옷 차림 웨딩 촬영한 中커플 인기글 pike 2020-07-13 2181
31855 은퇴한 경찰견을 데려와서 입양했더니.. 인기글 1 pike 2021-12-21 2181
31854 은근히 더럽다는 한국 식당의 물건 인기글 pike 2022-03-20 2181
31853 청력을 잃고도 피아노를 연주 하는 여인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2-03-31 2181
31852 드디어 손흥민을 만난 소녀팬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2-04-30 2181
31851 게 잡아먹은 두꺼비 인기글 pike 2022-06-27 2181
31850 '갖여'에 이어서 '잡것들'을 검색 해보았다 댓글[2] 인기글 13 눈팅 2022-07-12 2181
31849 개그 콘서트-고소편 댓글[2] 인기글 11 오필승코리아 2022-07-15 2181
31848 어느 고깃집 수준 댓글[1] 인기글 9 원조다안다 2023-07-18 2181
31847 샌프란시스코 노숙자 소멸 댓글[3] 인기글 pike 2023-11-16 2181
31846 120년간 공화당만 지지해 왔던 Arizona Republic 신문 힐러리 지지선언 인기글 pike 2016-09-28 2182
31845 아칸소 란 주에서, 이달이 가기전에 7명을 사형시킨다고 해서 시끄러운데..디게 웃긴다.. 댓글[1] 인기글 4월엔 2017-04-24 2182
31844 유시민 전원책 썰전에서 문정부인사 강하게 비판 인기글 김대휘 2017-06-11 2182
31843 저녁식사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주화로아님 2017-06-20 2182
31842 답변글 Re: 운영자님께 알려 드립니다..악플러 캘리를 먼저 블럭해주십시오. 댓글[7] 인기글 1 비내리는강 2017-08-04 2182
31841 감기약 과다복용 후 일어나보니…밤새 아내 흉기로 수십번 찔러 살해 `충격` 댓글[1] 인기글 pike 2017-10-24 2182
31840 뉴욕타임즈가 50년 만에 사과한 이유 인기글 1 pike 2018-01-01 2182
31839 택시 안에서 두 여성은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인기글 pike 2018-01-07 2182
31838 [펌] '치맥의 역습' 20대 남성 통풍 환자, 5년 새 82% 증가 인기글 미라니 2018-05-27 2182
31837 한국 아빠 볼 수 있다” 헛된 희망에… 두 번 우는 ‘코피노’ 댓글[2] 인기글 1 dosung 2018-09-15 2182
31836 빙그레 귤맛 우유 후기 인기글 pike 2018-11-30 2182
31835 여자가 돈많은 남자를 찾는 이유 댓글[5] 인기글 1 pike 2018-12-01 2182
31834 대륙의 화장실 인기글 pike 2019-01-06 2182
31833 최진실 그리고 설리 댓글[7]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19-10-15 2182
31832 캐나다의 겨울 인기글 pike 2020-01-20 218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