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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멘천사님만 보면 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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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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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뭘 먹고 자라니?

쪼그라든 형편이 펴질 줄 몰라
혹 먹을 게 없어

흙.

흙.

흙을 먹고 자라고 있는 거니?
.
.
.
.
.
내 윈

시방 찬게 뭘까?

되짚어 봤더니

조개

가 가득하지 싶다.

저녁 진지로

조개

탕을 드셨으니

조개

가 가득할 밖에.

어찌나 맛있게

조개

를 먹었는지

양칠 했음에도
입 주위의

조개냄새

가 가시질 않네.

그래도 분명한 건

조개냄새.

가 싫진 않다는 거.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만약

조개

를 먹고 탈이나 게운다면
뭐가 나올까?

당근

조개

가 마악 쏟아져 나오겠지.

근데 넌 어떻게 된노무게

위속에 토가 들어가선
게울 때

토,

토,

토가 나오냐 그래애?

또 토는 뭘 보고 토라는 거며
어떻게 생겼길래 넌 그리 즐겨 먹으며
툭하면 먹었던



를 게우고 그러냐 그러기일?

그냥 게시판에서 찌그러져 있어도
너의 무식은 천하가 다 아는바.

토를 먹지 말고 밥을 먹으면
그나마 덜 뽀록날텐데

토를 먹고 사는 걸 자랑질까지 하니
혀가 차여
오랜만에 한 번 지적질을 해 주시는 거야.

톤,

토할 토야.

토나올 토가 아니란 말씀이셔.

그러니까 앞으론 제봘



나올 것 같다고 하지 말고

토할 것 같다.

그리 씨부리란 말씀이 내 말씀이셔.

아이고.

가만히 있음 중간도 못 갈 인간아.~~~
추천 4

작성일2018-11-19 21:55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우선 오타부터 바로 잡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목멘천사님만 보면 토나온다 = 목멘천사놈만 보면 토나온다 로 정정 하십시요.

어쨋든 '토나온다'라는 말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두뇌가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 흔히 쓴다는 말이라 합니다.


전두엽에 깊고 기다란 기스가 났데거나
대뇌에 커다란 뾰두락지가 생겼다거나
소뇌에 녹슨 대못이 박혔다거나 해서
신체의 성장을 뇌가 미쳐 못따라 가서 필연적으로 생긴 소뇌(음메~ 하는 소의 뇌가 아님)
등등 가지 가지의 사연으로 머리가 모자란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저만 보면 토할것 같은 증상이라면 더욱 심각한 것이
역시 뇌에 심각한, 돌이킬수 없는, 끔찍한
뇌 암 아니면 뇌 무좀 어쩌면 그 무서운 뇌 돼지 콜레라가 걸린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어쨋든 뇌가 온전치 못한 환자가 한 말인지라 전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
저 밑에 누가 댓글을..
"어떤 같지않은 인간은 약자 편에 서는척 뒷다마치는꼴이란 구역질 토 나온다."
라고 써놓았던데..

저야 게시판 최고의 약자이니 저한테 한 소리는 아닐테고
설령 저보다 약자가 있다면 우선 뒤통수부터 치고 뭘해도 하는 성품이니 당연히 전 아니고
암만해도 칼님한테 한 소리 같은데..
궁금한 것이..

같지않은 인간에서 같지않은은 누구 혹은 어떤 것과 같지 않음인지
뒷다마를 친다고 했는데 왜 약자와 당구를 쳤는지, 것도 앞다마가 아니라 뒷다마를 쳤는지
앞에서 말씀 하신데로 그냥 토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앞에 구역질이라는 혐오스러운 동사를 붙인 토인지...
도무지 그 깊은 정신세계에서 나온 표현을 이해를 못하겠는지라
유시카신 칼님의 해석, 주석, 번역을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남들은 다 저라는데
저만 전 줄 모르고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게 저이기에
제 본 모습을 쓴 것으로 사료되는 바,

같잖은 인간의 눈엔
같잖은 인간만 보이는 법.

아마

그때그넘

님을 칭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그넘

님을 봄 가끔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꼭 그 같잖은 인간같네.

그 둘만 보면

토나올 것 같은
토나올 것 같은

생각이 똑같이 드니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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