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복서가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되었다..
한 복서는 타이틀 방어전..
또다른 한 복서는 도전장을 내밀어 타이틀을 거머쥐어 영광을 보겠다고 한다

링위에 마주친 이 두 복서..
잠시 기도를 한다

이런..
서로 믿는 신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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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저 남미 잡것이 믿는다는 신이 예수겠는데
그 예수 참 대가리 복잡할거란 생각.
어떤놈을 밀어줘야할지 고민할 예수를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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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을 믿는 인간들의 그릇된 마음을 꼬집고자 하는데..
너는 부족한 점이 많은 인간들이 믿는 신을위해 기도하겠다니..

참으로 난 놈이라 해야 할 지..
정신줄 논 넘이라 해야 할 지..

참으로 호로스런 관념과 관점의 차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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