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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인터폴 총재로 선출...한국인 최초


인터폴 선임 부총재(전 경기경찰청장·57)가 미국 등 서방국의 지지를 받아 신임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인터폴 수장에 오르게 됐다.

당초 신임 총재로 유력한 후보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프로코프추크 부총재였으나 미국과 유럽 등은 러시아가 인터폴 수배 제도를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는 등 악용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인터폴은 18~21일 두바이에서 제87차 총회를 열어 지난 10월7일 사임한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 후임으로 김 부총재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192개 가입국에서 대표단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폴 총재 임기는 4년이지만, 김 신임 총재는 전임자였던 멍훙웨이 전 총재의 남은 임기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2020년 11월까지 2년간 재직할 예정이다.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를 역임했던 김 신임 총재는 멍 전 총재가 지난 9월 부패 혐의로 중국 국가감찰위원회 조사를 받게 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총재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김 신임 총재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찰에 몸담아 외사와 보안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는 서울 성북경찰서장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 주재관,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외사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쳐 2015년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끝으로 경찰을 떠났다. 이후 인터폴 중앙사무국장과 집행위원에 이어 집행위원회 부총재를 맡아오다 지난달부터 총재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인터폴은 국제범죄와 테러, 재난 등 국경을 넘나드는 치안 문제에 대해 각국 경찰 간 공조와 협력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1923년 설립됐다.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
추천 2

작성일2018-11-21 08:56

껌은고양이뇌로님의 댓글

껌은고양이뇌로
''
극좌나 극우나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누누히 말해 왔던 그 까닭을
도숭이 여기 이자리에 이렇게 인증해 내버리니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아니하다 아니할 수 없겠다

역대 대통령들이 집권했을 때 부터 박근혜정부 때나 지금 문정부때나
서로의 위치만 바뀌었을 뿐 스토리는 달라진게 엄스니....
- -

껌은고양이뇌로님의 댓글

껌은고양이뇌로
반기문처럼..
세계를 움직인 한국의 위인이라 칭송하다가도
김종양 인터폴 총재가 퇴임을 하고 대통령에 출마하겠다는 말이 나오게 되면..

재인을 죄인이라 바꿔부르는 수고도 필요없이
정치계의 종양이자 암덩어리라며 여전히 똑같은 레파토리를 읊어댈 정치바닥에
발을 내딛을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숙명은 그저 욕이나 먹다 장수할 운명이리..

- -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한국 늙은이들 박정희때부터 심히 세뇌당해서 전두엽이 고장난 상태다.

다안다님의 댓글

다안다
현정부에서 그런 비스므리한 인재가 나온다면 그건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일..불가능의 억만배

껌은고양이뇌로님의 댓글

껌은고양이뇌로
이리도 멍청하긴..
전정부 현정부 다 섞어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인데 무싄 멍멍..

인재를 보는 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재를 무서워 하기에 종양으로 치부해서라도 제거하려 혈안이 된
철밥통 정치꾼들의 이전투구에 낙타타령은 무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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