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OSEN=장진리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가 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3일 하루 동안 18만 94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87만 8523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의 '성난 황소' 개봉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줬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여전히 뜨거운 퀸의 열풍을 타고 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으로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라라랜드'(359만 7519명), '비긴 어게인'(343만 5049명)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고 음악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동원한 관객수는 387만 명이 훌쩍 넘는다. 400만 명까지는 약 13만 명이 남은 상황. 이대로라면 오늘(24일)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을 넘어 음원차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과연 퀸 신드롬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위는 '성난 황소', 3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올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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