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40여년은 된거같다
서울에 k 대학 이란곳에 문씨성을 가진 학생이 재학 하고 있었다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알바 자리를 구했지만 그시절엔 알바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힘들때 였다
그때 마침 서울 대 공원 동물원에서 알바 생을 모집하기에 지원해서 합격을 했는데
첫번째 받은 일이,....

 마침 많은 관람객들의 귀염을 받던 원숭이가 죽어 그원숭이의 대역을 하는 역할이였다
원숭이의 탈과 의상을 입고 우리에 들어가 원숭이 대역을 하는데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문가가 누군가 금방 적응을 하디만 참 잘도 역활을 해낸다,

동냥질 10년이면 자린고비 집에 가서도 소금을  얻어 온다고 하듯이
원숭이 역할도 하루 이틀 지나니 재롱 떨기와 재주 넘기가 진짜 원숭이를 능가하기
시작 했는데 ,....

관람객들의 박수와 호응에 힘입어 점점 고단위 재주부리길 하는데 나무 타고 올라가기
나누가지에 매달리기 등등
재주를 부릴때마다 관객들의 열화같은 박수때문에 점점 더 높운 곳으로 올라가 재주를 부리다
그만 높은 나무  가지가 부러 지면서 옆 호랑이 우리 속으로 떨어 졌으니 .......

저쪽 따듯한 햇살 아래 누워 있던 호랑이가 이게 웬 떡이냐 하며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고
 
그동안 문가는 천주님 부처님 하느님찾으며 똥을 다 쌋느데..
 
어슬렁 어슬렁 걸어온 호랑이는 주위를 한바뀌 돌고 냄새도 맡으면서 입을 원숭이 목가까이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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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치면서 하는말이  " 아저씨 원숭이 알바는 얼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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