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쥐어 줘도 모른다

페이지 정보

dosung

본문

쥐어 줘도 모른다

옛날 어느 집에서 일곱 살 먹은 처녀를

민며느리로 맞아들였다.

어느덧 수삼 년의 세월이 흘러 며느리가

열 서너 살에 접어들자
이제는 음양의 이치를 알 때도 됐다고 여긴

시부모가 성급하게
며느리를 아들의 방에 들여보내 동침을 하도록 했다.

장성한 아들이 어린 처가 혹시 음양을 아는가 싶어서
자기 양물(陽物)을 처의 손에다 쥐어 줘 보았다.

며느리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보드라운 촉감이 좋고
기분이 이상해 남편의 양물을 조물락거렸더니
금새 부풀어 올라 손바닥 안이 그득해져

꼭 터질 것만 같았다.




덜컥 겁이 난 며느리가 얼른 잡았던
남편의 양물을 놓고 시부모의 방문 앞에 가서,

"아버님, 어머님!"
하고 황급히 부르자 방안에서,

"왜 그러느냐 ?"
"서방님이 가죽방망이를 손에 쥐어 주는데

붙들고 있었더니
자꾸 커져 가지고 밤새도록 놔 두면

한방 가득 넘칠 것 같습니다.."

어린 며느리의 이 말에 시어머니 장탄식을 하며,
"모르는 것은 쥐어 줘도 모른다더니

네가 바로 그 짝이로구나!"
하였다고 하더라.
추천 0

작성일2018-10-15 06:5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 광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0 마누라가 맹한 이유 인기글 jpakled 2018-10-18 4825
1669 버블 버블 버블팝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0-18 4530
1668 여대생 피트니스 모델 승민채 인기글 돌돌이 2018-10-18 9020
1667 민폐녀 인기글 돌돌이 2018-10-18 8154
1666 남조선의 일솜씨 인기글 dosung 2018-10-18 4841
1665 노는 남편 인기글 dosung 2018-10-18 4715
1664 호떡장수 아줌씨 인기글 dosung 2018-10-18 4983
1663 나라걱정에 잠못드는 강쥐ㅎㅎㅎ 인기글 1 감성충전소 2018-10-17 4855
1662 몸매 갑 인기글 돌돌이 2018-10-17 7105
1661 나이 인기글 dosung 2018-10-17 4699
1660 당신을 위해서라오 인기글 dosung 2018-10-17 4138
1659 피보는남녀 A형녀 말을못하네~ 인기글 클래스넘버원 2018-10-16 4279
1658 운동하면 바뀌는 체형 인기글 돌돌이 2018-10-16 9599
1657 다리 찢는 운동 인기글 돌돌이 2018-10-16 6774
1656 어느날 남자 3명이 인기글 dosung 2018-10-16 4789
1655 세상에, 이럴 수가 인기글 dosung 2018-10-16 4268
1654 뒤집힌 강간죄 인기글 dosung 2018-10-16 4662
1653 태극기부대원의 하루 댓글[1] 인기글 무한궤도 2018-10-16 4694
1652 답변글 Re: 태극기부대원의 하루 댓글[1] 인기글 1 dosung 2018-10-16 4501
1651 내 동갑내기 친구의 하루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0-15 4104
1650 축복받은 할아버지 댓글[1] 인기글 dosung 2018-10-15 4717
열람중 쥐어 줘도 모른다 인기글 dosung 2018-10-15 4227
1648 저 놈이 그 놈이여 인기글 dosung 2018-10-15 4110
1647 김진태 유머~~~~ 인기글 2 무한궤도 2018-10-15 5300
1646 친남매 인증샷.jpg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0-14 4955
1645 아내와 아들이 있다오 인기글 dosung 2018-10-14 4598
1644 착각 인기글 dosung 2018-10-14 4267
1643 가려우면 긁어야지? 인기글 dosung 2018-10-14 4503
1642 해구신 댓글[2] 인기글 dosung 2018-10-13 4326
1641 부활이 싫어서 인기글 1 dosung 2018-10-13 4576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