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처제의 일기장

페이지 정보

dosung

본문

처제의 일기장


처가집에 다니러 갔을때의 일이다.
작은 방에서 집사람 웃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재미있나 보다.

궁굼해 하려는데,
집사람이 방안에서 나와서 작은 책을 보여 준다.
일기장 같다.

 

'이거 뭔데?'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날 쓴거야'

'이런거 봐도 돼?'

'글쎄 한 번 봐'

남의 일기장 같은 걸 봐서는
안된다는걸 잘 알지만,
집사람의 집요한 권유 때문에

처제의 일기장을 건내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본 날, 쓴 일기라고 한다.

 

 "이런 남자가 내 형부가 된다니
드디어 언니가 미쳤나보다"
추천 0

작성일2018-11-30 05:5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 광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7 지하철에선 이렇게 자는거야~ㅋㅎ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2-04 5023
1796 정육점 과 떡집, 그리고 방앗간 인기글 dosung 2018-12-03 4452
1795 추운날밤 인기글 dosung 2018-12-03 4156
1794 조선 인민 공화국 인기글 dosung 2018-12-03 4107
1793 친절한 병장님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2-02 4242
1792 웃음(笑)에 관한 선현(先賢)의 명언(名言) - Dec 2, 2018 인기글 1 유샤인 2018-12-02 4443
1791 인스타 골반자랑녀 인기글 돌돌이 2018-12-02 8205
1790 화끈한 이탈리아 예능프로 인기글 돌돌이 2018-12-02 7329
1789 발차기좀 해본 외국 기상캐스터 인기글 1 돌돌이 2018-12-02 6525
1788 백누나 모델누나 워킹 인기글 돌돌이 2018-12-02 5666
1787 레이싱모델 임솔아 인기글 돌돌이 2018-12-01 6191
1786 프라이 팬 인기글 dosung 2018-12-01 4331
1785 남편을 바꾼 이웃여자 인기글 dosung 2018-12-01 5175
1784 쫓기는 아가씨 인기글 dosung 2018-12-01 4942
1783 둘 다 흥분한 남미 방송사고 인기글 돌돌이 2018-11-30 6955
열람중 처제의 일기장 인기글 dosung 2018-11-30 5371
1781 교시 인기글 dosung 2018-11-30 4311
1780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총 인기글 dosung 2018-11-30 4530
1779 세월따라 변한 신 칠거지악 인기글 dosung 2018-11-30 4126
1778 80년대 미국 흑인의 일상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1-29 4816
1777 어떻게 알았지? 인기글 dosung 2018-11-29 4560
1776 현지 시찰 인기글 dosung 2018-11-29 4165
1775 흰 조개가 웃는구나 인기글 dosung 2018-11-29 5212
1774 꼰대력 테스트 자가진단 인기글 2 감성충전소 2018-11-28 5316
1773 두 친구의 내기 인기글 dosung 2018-11-28 4398
1772 마누라의 제삿날에 인기글 dosung 2018-11-28 4490
1771 뒷구멍으로 인기글 dosung 2018-11-28 4723
1770 지옥과 천국의 싸움 인기글 dosung 2018-11-28 4208
1769 댄스팀 여자의 평범한 뒤태 인기글 돌돌이 2018-11-27 9491
1768 자동차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ㅍㅍㅍㅍ 인기글 감성충전소 2018-11-27 456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