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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무협]대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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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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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달려!”

“어서! 뒤지겠어!”

아이들이 대나무 장대를 가랑이에 낀 채 경쟁하듯 달리고 있었다. 대나무 장대를 말로 삼았으니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죽마(竹馬)였다.

한 아이가 개울가에서 부러운 듯 또래 아이들의 죽마놀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사내아이의 행색은 꾀죄죄하고 얼굴도 볕에 그을려 까맣지만 어린아이답지 않게 이목구비가 또렷했다. 아이는 함께 어울려 놀고 싶은 마음에 상황을 이리저리 파악하면서 기회를 엿보았다.

그러다 죽마를 탄 아이들이 가까이 달려가자 얼른 다가섰다.

“얘들아, 나도 끼워 줘.”

한데 아이들은 마치 징그러운 벌레를 본 듯 인상을 찡그리며 한쪽으로 비켜섰다.

“저기 가, 병신 새끼야!”

“저놈은 병신이 아니라 괴물이야!”

“맞아, 다리가 셋 달린 괴물!”

사내아이는 울상이 되어 극구 변명했다.

“아니야! 난 괴물이 아니라고!”

하지만 죽마를 탄 아이들은 사내아이를 둘러싸고 놀려대기 시작했다.

“추삼랑은 괴물이래요!”

“얼레리꼴레리 괴물이래요!”

“비린내 팍팍 풍기는 괴물이래요!”

추삼랑으로 불린 아이가 핏대를 세워 반박했다.

“나 괴물 아니야!”

하지만 아이들의 놀림은 계속됐고 결국 추삼랑은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터뜨리며 아이들에게 달려들었다.

“괴물이 아니라고 했잖아!”

한데 추삼랑의 걸음걸이가 온전하지 못했다. 뒤뚱거리는 모습이 조금은 부자연스럽다보니 죽마를 탄 아이들을 쫓아가지 못했다.

죽마를 탄 아이들은 잽싸게 달아나며 이죽거렸다.

“헤헤, 굼벵이 괴물이야!”

“그러게, 다리가 셋이나 달렸는데도 우리보다 느려!”

“히히, 가운데 다리가 병신이라 그래!”

아이들이 모두 사라지자 개울가에 혼자 남겨진 추삼랑은 털썩 주저앉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엉엉, 난 괴물이 아니라고!”

추삼랑은 개울물로 다가가서 수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았다.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했기에 절대 괴물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가 괴물로 놀림감을 받는 이유는 결코 외모 때문이 아니었다.

추삼랑은 허리띠를 풀어 바지를 내렸다.

놀랍게도 여느 아이들이 지닌 고추가 아니었다. 아이 팔뚝만 한 굵기의 고추는 어른들의 튼실한 성물보다 배는 컸고 길이도 무척 길어 무릎까지 닿았다. 고환 또한 얼마나 거대한지 축 늘어진 불알은 두 손으로 감싸도 남을 정도였다.

이이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고추.

추삼랑이 아이들로부터 괴물로 놀림을 받고 따돌림 당하는 연유가 바로 거대한 성물 때문이었다. 아이들의 눈에는 추삼랑의 성물이 기형적으로 자란 다리처럼 보인 것이다.

그가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이유도 워낙 큰 성물이 달려 있어서였다.

추삼랑은 눈물을 뚝뚝 떨구다가 자신의 성물을 바위에 걸치고는 돌멩이를 집어 들었다.

“모두 내 괴상한 고추 때문이야. 이것만 없으면 나도 괴물 취급 받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어.”

하지만 막상 자신의 살덩이를 내리치려고 하니 두려웠다. 피가 흐를 것이 걱정되었고 몹시 아플 것이 두려웠다.

“고추를 잘라내면 많이 아플 텐데.......”

그러다 잠시 전 아이들한테 심한 놀림을 받은 수모를 떠올리자 용기가 났다.

“그래, 난 더 이상 괴물이 되지 않겠어!”

추삼랑은 이를 질끈 깨물고는 돌멩이로 자신의 성물을 힘껏 내리쳤다.

퍼억!

살과 피가 튀는 순간 추삼랑은 지독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숨이 턱 막혔다. 워낙 심한 충격으로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혼절한 것이다.

탕약 달이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추삼랑은 욱신거리는 아랫도리의 통증 때문에 절로 인상이 일그러졌다.

“아... 아파라.”

눈을 뜨자 어느새 날이 저물었는지 석양 무렵이었다. 장소는 개울가에서 약간 떨어진 풀밭이었다.

약탕기가 끓고 있는 모닥불 옆에서 약사발에 약초를 찧고 있던 꼽추노인은 추삼랑이 깨어나자 고개를 돌렸다.

“오, 이제 정신을 차린 거냐?”

노인에게로 시선을 돌린 추삼랑은 추악한 모습에 절로 눈살을 찌푸렸다.

‘세상에나......!’

쭈글쭈글하게 주름진 얼굴에 여기저기 얽은 자국이 역력한 꼽추노인의 모습은 실로 추레했다. 눈알은 금세라도 튀어나올 듯 툭 불거졌고 코는 뭉뚝했으며 비뚤어진 입술 사이로 절로 침이 흘러내렸다. 외모만 본다면 괴물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꼽추노인의 눈은 아이처럼 맑아 조금은 편안한 기분을 들게 해주었다.

“누... 누구세요, 할아버지는?”

몸을 일으켜 앉은 추삼랑은 살을 에는 통증에 비명을 질렀다.

“악!”

살펴보니 바지가 벗겨져 있는데 그의 고추가 붕대로 칭칭 동여매져 있었다.

꼽추노인은 모닥불을 끄고는 약탕기를 내려 탕약을 짰다.

“그만하길 다행이다. 하마터면 네 기막힌 보물이 잘릴 뻔했지 뭐냐?”

“기막힌 보물이라고요?”

“오냐, 네가 어른이 되면 세상의 모든 계집들은 네 보물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거다.”

추삼랑은 자신을 치료해 준 노인이 전혀 고맙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원망스러웠다.

“할아버지는 왜 저를 내버려두지 않았어요?”

“어라, 그게 무슨 소리냐?”

“전 괴물이 되기 싫어 제 스스로 고추를 잘라내려 한 거라고요. 한데... 왜 훼방을 놓은 거예요?”

추삼랑이 눈물을 글썽이며 질책하자 꼽추노인은 개구리눈을 더욱 크게 떴다.

“뭐, 뭐라고? 하면 다른 놈들한테 해코지를 당한 게 아니라 네 스스로 고추를 도려내려 했단 말이냐?”

“예... 저도 다른 아이들처럼 함께 어울리고 싶은데 제가 병신이고 괴물이라며 모두들 피하기만 해요.”

꼽추노인은 추삼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물었다.

“네 이름이 무어냐?”

“추삼랑이에요.”

“삼랑이라... 네가 셋째라서 삼랑으로 불린 게냐?”

“그게 아니고... 제 고추가 다리처럼 크다고 양부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끌, 이걸 고약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잘 지은 이름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만, 양부라면 네 친부모는 누구냐?”

노인이 신세를 캐묻자 추삼랑은 목에 걸고 있는 구리 목걸이를 매만졌다.

“제 양부는 추옹으로 불리는 어부에요. 강으로 낚시를 나갔다가 물 위로 떠내려 온 대나무 망태를 발견했대요. 처음에는 저를 남에게 맡기려 했는데 대구니 안에 금은이 조금 들어 저를 키우게 됐다고 했어요. 강보에는 이 목걸이만 들어있을 뿐 내력은 전혀 없었대요.”

“흐음, 그러하냐?”

꼽추노인은 추삼랑이 차고 있는 목걸이를 살피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별 가치가 없는 구리 목걸이로구나. 하지만 네 부모가 누구인지 몰라도 아주 현명한 사람일 수 있다.”

“그게 무슨 말씀이죠?”

“네 부모가 무슨 연유로 너를 강물에 버려야 했는지 몰라도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를 남긴 것은 훗날 너를 찾을 여지를 남겨놓은 거다. 만일 보석이 박힌 금목걸이였다면 너는 어른이 되기도 전에 탐욕스런 놈들한테 목걸이를 빼앗기도 말 거다. 어쩌면 목걸이 하나 때문을 죽을 수도 있고 말이야.”

“아, 맞아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

사실 그가 차고 있는 목걸이를 빼앗으려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지만, 한 푼 가치도 없는 구리이기에 목걸이를 지킬 수 있었음을 추삼랑은 새삼 떠올렸다.

“목걸이는 평범해도 새겨진 문양에서 현기가 느껴진다. 훗날 누군가 이 문양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네 신분을 밝힐 수 있으니 소중하게 간직토록 해라.”

“예, 할아버지.”

추삼랑은 목걸이를 가슴 깊숙이 숨기고는 앞자락을 여몄다. 그는 꼽추노인이 생김새와 달리 자상하고 지혜로운 사람임을 직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자, 이 탕약을 마시면 상처 회복이 빠르고 아픔이 덜할 거다.”

“고마워요, 할아버지.”

추삼랑은 감격에 젖어 눈물까지 글썽이며 탕약을 말끔하게 비웠다. 그자 어부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이렇듯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사람은 처음이었기에 감동이 훨씬 짙었다.

꼽추노인은 붕대로 감싸져 있는 추삼랑의 성물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띠었다.

“삼랑아. 너는 절대 괴물이 아니다. 정작 괴물은 노부 같은 사람이지.”

“아, 아니에요. 할아버지는... 정말 좋은 분이세요.”

“헐헐, 네가 노부를 괴물로 생각지 않는다면 네게 남다른 통찰력이 있나 보구나.”

꼽추노인은 진지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네가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넌 괴물이 아니라 걸물이라 해야 맞을 것 같구나.”

“걸물이라고요?”

“오냐. 그것도 인중지룡에 해당되는 대걸물(大傑物)이지. 지금은 네가 기형적으로 큰 고추를 부끄럽게 여길지 몰라도 나이가 들면 네가 얼마나 대단한 보물을 지녔는지 스스로 깨닫게 될 거다.”

“저는 할아버지가 무슨 말씀을 하시는 잘 모르겠어요.”

“헐헐, 세월이 흐르면 저절로 알게 된다.”

꼽추노인은 추삼랑을 다시 눕히고는 성물을 감싼 붕대를 끌렀다. 이어 약초를 떼어내자 우람한 성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돌멩이로 내리찍은 상처 자국이 선명했지만 성물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

꼽추노인은 약사발에 찧은 약초를 다시 발라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좋을시고, 내 평생 이런 보물은 처음이구나. 단지 크기만 한 게 아니고 말의 거시처럼 튼튼해 몇날 며칠을 달릴 수도 있겠어.”

“할아버지, 저는.......”

“삼랑아, 다시 말하지만 넌 괴물이 아니라 걸물이다. 그것도 세상에서 견줄 자가 없는 대걸물. 그러니 네 고추를 원망하지 마라. 알겠느냐?”

추삼랑은 왠지 꼽추노인이 말을 믿고 싶었다.

“정말 제가 대걸물일까요?”

“그렇고말고.”

“고마워요. 할아버지 덕분에 제가 괴물이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 다시는 제 고추를 부끄럽게 생각지 않을게요.”

추삼랑이 힘 있게 고개를 끄덕이자 꼽추노인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오냐, 잘 생각했다. 다른 녀석들이 너를 괴물 취급하는 것은 네가 부러워서 시샘을 하는 거니 귓등으로 흘려 듣거라.”

“에, 알겠어요. 참... 여태 할아버지 이름도 모르는군요?”

“헐헐, 노부 말이냐?”

꼽추노인은 추삼랑의 고추에 다시 붕대를 감아주고는 자상하게 대답해 주었다.

“노부는 천추귀의(天醜鬼醫)라는 사람이다.”

“천추귀의... 꼭 기억할게요.”

“그럴 필요 없다. 노부를 쫓는 놈들이 많으니 가급적 노부를 만났다는 소리는 하지 말거라.”

“그럴게요. 아무리 맞아도 할아버지에 대해 제 입으로 밝히는 일은 없을 거예요.”

어린아이답지 않은 기특함에 천추귀의는 자상한 미소를 띠었다.

“괜찮아. 노부는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있으니 누군가 너를 위협하면 밝혀도 상관없다.”

추삼랑은 조심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할아버지는 의술 말고도... 무공을 아시나 보네요?”

“헐, 세상이 험악해 약간의 무공을 배웠지.”

“저도 조금 가르쳐 주실 수 있어요?”

“무공을 말이냐?”

“예, 제가 고추가 무거워 제대로 뛰지를 못해요. 저를 놀려준 아이들을 쫓아가 혼내주지도 못하고 위험에 처해도 달아나지도 못하죠.”

천추귀의는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겠구나. 세상 최고의 보물을 몸에 달고 있으니 아무래도 운신이 여의치 못하겠지. 흐음, 이를 어쩐다.......?”

그는 잠시 숙고하다가 추삼랑을 일으켜 앉혔다.

“오냐, 네게 한 가지 신법을 가르쳐 주겠다. 이 신법만 터득하면 어떤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능히 도주할 수 있다.”

“와아, 정말 그럴 수 있어요?”

“대신 너무 빠르다 보니 바위나 나무에 부딪치면 넌 즉사할 수 있으니 주변 상황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알겠느냐?”

“예, 명심할게요.”

천추귀의는 추삼랑을 머리를 쓸어주며 십육절의 구결을 일러주었다.

“이 신법의 이름은 축지섬광비라 한다. 우연치 않게 너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구나. 이것도 운명이니 너를 위해서 세상의 진리를 한 가지 말해 주겠다.”

“진리요?”

“그래, 세상 위에 군림하는 자는 영웅이고, 그 영웅을 지배하는 자가 여인이다. 따라서 세상 위에 군림하기 위해서는 힘겹게 다툴 필요 없다. 여인을 지배하는 것만으로 세상 위에 군림할 수 있지.”

“전... 잘 모르겠어요.”

천추귀의는 기분 좋은 웃음을 터뜨렸다.

“헐헐, 세월이 네게 일러줄 것이고 네가 지닌 보물이 그것을 가능케 할 것이니 지금도 몰라도 된다. ”

그러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덧붙였다.

“삼랑아, 네가 지닌 보물은 세상 모든 여인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 소중히 간직하되 너 자신을 위해 함부로 즐겨서는 안 된다. 네가 극양지기와 더불어 대걸물을 지닌 것은 축복이지만, 사랑하는 여인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것은 불행이라 할 수 있겠지. 그것이 하늘이 네게 대단한 걸물을 내려준 뜻이니 그 점을 명심하거라.”

그리고 십삼 년이 흘렀다.

-더보기- http://bitly.kr/wZlPB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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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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