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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했던 아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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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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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kingdomsalvation.org/testimonies/praying-for-my-son-with-cancer.html

린신(林心)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길가에 있는 밭은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초록빛 물결을 만들어 내었고, 길가의 야생화는 바람에 따라 나풀나풀 춤을 췄습니다. 하지만 린신은 아름다운 논밭을 감상할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린신은 아들 빈빈(彬彬)이 요즘 매일 두통과 구토에 시달리는 모습이 분명 가벼운 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아들을 데리고 시내에 위치한 큰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 린신은 발걸음을 재촉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심각한 병에 걸린 아들, 위안이 되어 준 하나님의 말씀

린신은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의 우울한 표정을 본 린신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다급히 물었습니다. “빈빈 검사 결과 나왔어요? …” 남편은 아무 말 없이 담배를 피우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힘이 쑥 빠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의사가 그러는데 빈빈 머리에 종양이 있대. 악성 뇌종양이래….” 그 말을 듣고 린신은 매우 당황했습니다. ‘아들이 뇌종양이라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 그건 불치병이잖아! 우리 아들은 이제 스물아홉이야.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앞으로 우리 가족은 어떻게 해?’ 린신은 뒷일을 생각하기조차 싫었습니다. 고통 속에 빠져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습니다. 고통과 무기력 속에서 린신은 마음속으로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들의 병세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들을 잃는 것은 아닌지 너무 두렵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 부디 제 마음을 보살펴 주시어 제가 차분히 당신 앞으로 갈 수 있게 해 주세요. 부디 저를 이끌어 주시어 제가 용감하게 이 일을 직면하도록 해 주세요.’ 기도드린 후 린신은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전능한 하나님은 전능한 의사이다! 병 안에서 살면 병뿐이고 영 안에서 살면 병이 없다. 너에게 한 숨만 붙어 있어도 하나님은 너를 죽지 않게 할 것이다.』(<제6편 말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린신에게 힘과 믿음을 주셨습니다. ‘맞아,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야. 만사만물이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어. 아들의 생명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어. 아들의 생사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일이야.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아들이 아무리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해도 죽지 않을 거야.’ 이렇게 생각한 린신은 다시 한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사람의 목숨이 당신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아들의 병세 역시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아들의 목숨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당신의 섭리에 기꺼이 순종하겠습니다.’ 기도드리고 나자 린신은 전처럼 두렵지 않았고 불안했던 마음도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아들의 병세가 악화하자 드러난 속셈

이튿날, 린신의 남편은 아들을 데리고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빈빈의 머리에 있던 종양이 거미줄처럼 퍼져 개두 수술을 할 수 없다며 아들에게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린신은 순간 머리가 어지러웠고 마음은 칼로 도려낸 것처럼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창창한 아들이 자신을 떠나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때 린신의 고통은 극에 달했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오해가 생겨났습니다. ‘난 하나님을 믿는데 왜 하나님은 우리 아들을 가호해 주지 않으시는 거지? 왜 아들이 이렇게 심각한 병에 걸린 거야? 만약 아들이 떠나면 나는 어떡하지? …’ 그때부터 린신은 매일 눈물로 보냈고 마음은 한없이 약해졌으며 하나님 말씀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나님께 기도드릴 말도 없어졌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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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1-26 15:31

불꽃님의 댓글

불꽃
조유산이는 하나님이 아니지. 조유산이의 첫 부인 얘기를 들어봤냐? 조유산이는 호로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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