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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의 비극, 하나님의 말씀으로 헤어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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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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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에 단란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저는 모 기업에서 주임과 인사과장을 겸하고 있었고, 남편은 모 관리국 주임에 사업부장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부국장 진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슬하에는 똑똑한 아들도 두었습니다. 저희 세 식구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부러워했으며, 저도 그 삶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한창 좋을 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남편과 남편의 기사 아내가 서로 불륜을 저지른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날벼락에 저는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수치스러움과 분노가 제 마음을 찢어 놓았습니다. 저는 너무 괴로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약을 먹고 죽으려는 순간, 연로하신 친정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죽으면, 젊은 자식을 앞세우는 엄마가 과연 충격을 감당하실 수 있을까? 아직 어린 우리 아들,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나가야 하는데, 아버지는 믿을 수도 없는 상황에 엄마까지 잃으면 고아가 되는 거잖아?’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약해졌고, 손에 쥐었던 약을 내려놓고 혼자 엉엉 울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저는 그 고통과 괴로움에서 조금 헤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평온한 삶은 되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여자에 대한 증오가 가득 찼습니다. 제가 고통받는 원인은 멀쩡한 우리 가정을 깨버린 그 여자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나도 너를 가만두지 않겠어. 나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 주었으니 배로 갚아줄 거야.’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를 가만두지 않았고, 심지어 사람을 사서 그 집 살림을 박살 내라고 사주했습니다. 결국 그 여자는 무서워 자기 집에서 지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 여자도 곤욕을 치르고 비참한 처지가 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정 파탄의 그림자를 떨쳐버릴 수 없었고, 마음의 고통을 어디 호소할 곳도 없었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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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2-06 13:26

불꽃님의 댓글

불꽃
조유산이가 무슨 도움을 줬다고?  마누라가 둘이니 뭘 할 말은 있겠지. 그나저나 그 말이 다 거짓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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